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가을 터널 속으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667회 작성일 2010-10-02 11:39

본문

             
                가을터널 속으로

                                    雄飛 김 효 태

              바삭 바삭~
              님, 오는 떨림의 소리
              귀 기우리며
              무한의 공간 사이로
              밀월을 꿈꾸나
              요염하게 홍조 띤
              황금고깔모자 쓴
              아가씨들이 도열하고
              나를 반긴다

                          우수수 황금비를 맞으며
                          오색 비단길을 거닐면서
                          사랑을 속삭일 때
                          너무 부딪치면 짜증나고
                          멀면 그리움이 쌓이는
                          연우의 터널 속 깊은
                          신기루 같은
                          기찻길 평행선 끝자락
                          하나의 소실점에서
                          신神의 경계를 지우며
                          황홀경에 몸을 불태운다.
추천1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神의 경계를 지우고서라도
그 아름다움에 취하고 싶은
황홀경 입니다.
이제 무르익어가는 가을 절경에 마음을 앗기고...

정윤호님의 댓글

no_profile 정윤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 소리에 무한의 공간을 느끼는 시인님의 감성이 부럽습니다.
황홀한 비경, 색채의 잔치에 참여한 시인님의 시향에 잠시 함께한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가을곡조따라 낙엽소리, 터널을 지나
가울향기 황홀감에 젖은 시인님의 오늘이 마냥 즐겁기를  바랍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동건. 전+온. 이두용. 정윤호. 김석범. 김영우 시인님들의
사랑속에 채워지는 시어라할까 문우애를 음미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소원하는 일들이 성취되고 건필을 기원 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4건 28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354
산과바다 댓글+ 8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1 2010-09-03 10
20353
이런 날은 댓글+ 6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 2010-09-03 10
20352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6 2010-09-06 10
20351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6 2010-09-07 10
20350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2 2010-09-09 10
20349
어매(6)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7 2010-09-19 10
20348
고갯마루 댓글+ 3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0 2010-09-19 10
20347
혼자 하는 말 댓글+ 4
김성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3 2010-09-20 10
20346
이름 없는 들꽃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6 2010-09-27 10
20345
선운사 소고 댓글+ 3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3 2010-09-30 10
20344 김진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2010-10-01 10
열람중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8 2010-10-02 10
20342
능내리 연가 댓글+ 4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7 2010-10-07 10
20341
웅비하는 황혼 댓글+ 1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0 2010-10-13 10
20340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2 2010-10-22 10
20339
단국화 댓글+ 8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8 2010-10-25 10
20338
재 넘어가는 임 댓글+ 10
황희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7 2010-10-25 10
20337 조현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2 2010-10-25 10
20336
가을 바다 댓글+ 8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8 2010-10-29 10
20335
똥 돼지 댓글+ 3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0 2010-10-29 10
20334
어머니 댓글+ 2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8 2010-10-30 10
20333
울 엄마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6 2010-10-31 10
20332
치매 댓글+ 5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2 2010-11-01 10
20331
내장산 불출봉 댓글+ 7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 2010-11-04 10
20330 장정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1 2010-11-07 10
20329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3 2010-11-09 10
20328
가을 예찬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2 2010-11-09 10
20327
국화 밭에서 댓글+ 8
이두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7 2010-11-10 10
20326
후문(後聞) 댓글+ 8
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1 2010-11-11 10
20325 곽준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3 2010-11-12 10
20324
인왕산 댓글+ 4
이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5 2010-11-12 10
20323
윤회(輪廻) 댓글+ 6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4 2010-11-16 10
20322
폐냉장고 댓글+ 7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2 2010-11-22 10
20321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 2010-11-23 10
20320
겨울밤 댓글+ 6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0 2010-11-23 10
20319
천사의 미소 댓글+ 6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8 2010-11-24 10
20318
커피잔 속 그대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0 2010-11-24 10
20317
죽녹원 댓글+ 4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7 2010-11-26 10
20316
秋雨의 시간 댓글+ 5
라동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4 2010-11-27 10
20315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2 2010-11-30 1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