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그런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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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정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825회 작성일 2010-12-18 22:18본문
삶이란 그런 거라고
/ 장정란
삶이 흥겨워
기쁨이 넘칠땐
주위엔 사람들도
많았었건만
홀로 걸어가는
외로운 시간엔
아무도
찾지 않았네
어려움 속에
나누는 정도
삭막한 세상
삶이 좋은일만
있을수 있겠건만
사람들은
외면을 하지
새옹지마
좋은일 슬픈일
내일이 아니라
모른다고
고개를 흔드는가
어울렁 더울렁
살다가
삶 이란
그런 거라고
얘기하며
살아가야지
추천6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그렇습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내는 인간의 속성,
적어도 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런일을 말아야지요,
삶이란, 그런 것 까지도 견디어 내야 하는
주어진 짐입니다.
정윤호님의 댓글
정윤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그루 나무, 풀 한포기도 생,멸 가운데
춘하추동의 변화를 온 몸으로 겪어내는데
인생이라고 다르겠습니까...
'어울벙더울벙.. 삶이란 그런 거라고' 라는
시인님의 긍정이 2011년을 더욱 아름답게 밝혀 갈
삶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해봅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년말 보내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