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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아 물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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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601회 작성일 2011-01-25 16:42

본문

구제역아 물렀거라

                    /윤  기  태

구제역 방제 망 뚫리는 소리가
여기서도 뻥 저기서도 뻥뻥뻥
이곳저곳 모두 뻥 뻥 뻥

구제역 바이러스 방제에 속수무책
으로 전국의 애꿎은 소 돼지가
생매장이 웬말인고

등잔만한 커다란 소 눈에 닭똥
같이 굵은 눈물이 뚝 뚝 ,....
말못하는 징승이지만, 

애지중지 한 평생을 같이한 농민의
눈에도 피눈물을 흘렀을걸
생각하니,

보는 이 가슴도 천 갈래 만 갈래
찧어질 듯 하건만
이 원혼을 어떻게 달래야 좋을고

하루빨리 추위와 함께 저 먼 북극
으로 물러가고

매화향기 가득한 봄이 찾아와 얼어
붙은 모든 이의 가슴을 눈 녹이 듯
녹여 줬으면 좋으련만,.....
    2011년1월25일 작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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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감입니다
아무리 보아도 인재가 불러온  재앙 같습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재앙의 연속,
인간들이 회개해야 할 것만 같아
사는 날들이 죄스럽네요. ㅎㅎ

정윤호님의 댓글

no_profile 정윤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그렇습니다. 뻥뻥 뚤리는 방역망이 안타깝습니다.
자연현상 같아 보이지만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죄성에
그 원인이 있을 것입니다. 생명을 경시하는 이 시대와
우리 모두에게 울리는 경고인 듯, 마음이 무겁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짐승의 재난이 이제 우리에게도 다가올 날이 멀지 않았다는 예감입니다
지구 병들어 치료할 곳이 더 이상 없는 이 시대의 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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