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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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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367회 작성일 2005-10-23 15:00

본문



나에게 사랑은


글/ 小 亭 정 영희


나에게 사랑이란
신뢰가 바탕이 된 바닥 깊은 항아리에
그대의 마음을 두껍게 깔고
그 위에 그대의 향기를
그리고, 날마다 일깨우듯
나를 불러주는 따뜻한 말 한 마디로.

난 그제야 당신의 사랑을 인식하며,
남의 것 빌려 쓴듯한 사랑이란 말을
어설프게 그대에게 내어 보입니다.

그래도 혹시나, 내가 보내버린 말이
상처가 되어 돌아 올까 봐
마음을 꼭꼭 닫은 채 그대에게
조금씩 조금씩만 열어 보입니다.

그러는 동안 그대 지쳐 돌아가지
말기를, 날 포기하지 않기를....,

좀 더 내가 느낄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 그대의 마음 깊은 사랑을
나에게 보여주길 바랍니다.

그것이 얼마나
이기적인 것을 알면서도
이렇게 변해버린 내가 원망스럽지만
아마도
사랑이란 옷을 너무 오랫동안
벗어 놓았기 때문인가 봅니다.

그대!!
사랑의 힘으로
진정 사랑이란 말의 주인공이
나 뿐인 듯 그대가 만든 초원에서
활짝 피어나게 해주세요.

그대만 믿을게요.




추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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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사랑이라는 말 너무나 쉽고 흔한 말이지만...
정영희 시인님처럼..
신뢰가 바탕이된 항아리에 깊게 깔고 싶어요....
늘 평안하셔요..,,,,,,,,,,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그저 오는 것이 아니라
간절히 갈망해야 온다고 누군가가 말을 하더군요.
아름다운 마음으로 소원하면 못이룰 것이 없다는 것을 믿으며
사랑을 꿈꿔야겠지요. 간절히 소망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엿보고 갑니다. ^*^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절한 사랑의 연서로군요.
정영희 시인님의 마음 속에 계시는 님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행복하시겠군요. 혹 정시인님 자신은 아닌지... ^^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영희 시인님, 진정한 사랑은 서로가 서로를 믿는 것이 밑바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부디 고운 사랑 하시고 웃는 나날들 되시길~!
글에 쉬어 갑니다. 건안 하세요~!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가가면 다가선 만큼 다가온다합니다. 진실한 만큼..
영상과 시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정시인님의 마음을 봅니다.
가을 풍요로움처럼 알찬 사랑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의 영원한 친구인 허순임 시인님.지금처럼 친구가 있어 든든한 적이 없습니다.^^
손근호 선생님..주고 받는 사랑은 쉬운일이 아니지요.^^
강연옥 선생님..찾아주시고 고마운 말씀 주셔서 감사드려요, 항상 행복하세요.^^
오영근 선생님..감사해요. 많이 힘이 되요.선생님.^^
김태일 선생님..선생님 말씀처럼 쉽게 사랑을 할수 없는 제 자신인지 모르겠어요.^^
윤해자 시인님..사람사이에 신뢰가 가장 우선이지요.거기에 우정이든 사랑이든 생겨야지여^^
이선형 선생님..진실한 사랑이 오래도록 머물 수 있으면 좋겠어요.감사드려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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