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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리 낭송모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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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2,130회 작성일 2011-10-18 11:54

본문

안녕하세요.
 
가을바람이 스치면서 단풍 한 잎을 살그머니 곁에 두고 가버립니다.
 
어이 하라고....
 
시월 세째 주 물소리 낭송 모임에서 알려 드립니다.
 
만남이 너무 뜸하여 잊혀져 가지만 시간이 허락하는 분들만이라도 수업을 할 예정이니 많
 
이 참석 바라며 준비 한 시를 올립니다.
 
 
정호승님의 "수선화에게" 입니다.


 
수선화에게
                 정호승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마라
 
눈이오면 눈길을 걷고
 
비가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 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시간은 오후4시부터입니다.(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 여부를 알고 싶은데, 남겨 주시면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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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묘진님의 댓글

이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황석 시인님의 부득이한 사정을...
변 시인님 회장님을 대신하여 수고하시니 감사합니다.
모든일은 수고하는 분들이 계시므로 잘 이루어지는것같습니다.
신의식 선생님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회원님 모두 건안 하신지요 오랜만에 참석하여 뵙고싶었습니다.
출간식에 모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묘진시인님 귀국 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강분자 시인님 출판 기념식날에 뵙겠습니다.
그리고,,,변정임 시인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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