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12월의 고백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2,479회 작성일 2011-12-27 23:07

본문

12월의 고백 
 
                                     
                       김화순


숨가쁘게 달려온 날들이
12월이라는 끝자락에 매달려
시리도록 차가운 겨울 바람에
용감하게도 휘날립니다


늘 그렇듯이
뒤돌아 보면 아쉬움이
그림자처럼 드리워지는
이유가 뭘까요?


계단을 오르듯
나이를 더해가면서
골판지를 닮아가는 모습이
생기를 잃어가는 낙엽일지라도
한 치의 미련없이
후회없는 마음으로


조금은 덜어내고
조금은 짊어지고 갈
삶의 무게를
12월이라는  저울에 올려봅니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변정임님의 댓글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즐겁고 신나는 일만 있으면 삶이 무의미 한 것 같습니다.
저녁이면 흐느적거리다가도 아침이면 마음을 되잡아 봅니다.
남아있는 2011년 시간 잘 보내시고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래요.
 고맙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50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50
기도 댓글+ 4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2014-05-06 0
열람중
12월의 고백 댓글+ 2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0 2011-12-27 0
48
눈물 수정을 물고 나는 새 이야기 - 시. 손근호/ 낭송. 변정임 댓글+ 2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5 2011-11-17 0
47
미치도록 서럽던 그 해 겨울 - 시. 낭송 / 변정임 댓글+ 3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0 2011-11-17 0
46
가을 노트 - 시. 문정희 / 낭송. 김화순 댓글+ 2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4 2011-11-17 0
45
행복 - 시. 유치환 / 낭송. 신의식 댓글+ 2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0 2011-11-17 0
44
가을은 - 시. 낭송 / 이묘진 댓글+ 3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6 2011-11-17 0
43
네모난 창으로 보는 세상 댓글+ 1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4 2011-07-15 0
42
문학제 결산보고 및 모임 안내 댓글+ 4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4 2010-09-28 11
41
시선이 머물고 간 그 자리 댓글+ 2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 2010-09-16 8
40
제2회 북한강 문학제 행사를 마치고 댓글+ 22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0 2010-09-13 12
39
비는 내리는데 댓글+ 11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1 2010-07-23 20
38
엄마가 미안해.. 댓글+ 3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5 2009-11-21 5
37
통일 염원소 댓글+ 2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2009-07-22 2
36
낭송 모임이 있던 날 댓글+ 4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4 2009-07-15 5
35
하얀겨울이 골목을 돌아올 때쯤에 눈부신 사랑을 하자 - 시 . 손근호 / 낭송 . 김화순 댓글+ 1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6 2009-07-15 3
34
어머니 - 시 . 오세영 / 낭송 . 김남희 댓글+ 1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9 2009-07-15 2
33
노을 - 시 . 낭송 / 탁여송 댓글+ 2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4 2009-07-15 3
32
달리는 궁전에서 - 시 . 낭송 / 최승혁 댓글+ 1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0 2009-07-15 2
31
시심의 고향에서 - 시 . 낭송 / 현항석 댓글+ 1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4 2009-07-15 3
30
꿈 속의 어머니 - 시 . 김현길 / 낭송 - 신의식 댓글+ 3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2 2009-07-15 5
29
장마비가 내리는 날 - 시 . 낭송 / 장운기 댓글+ 2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8 2009-07-15 4
28
어떤 기다림 댓글+ 6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6 2009-07-09 7
27
숲 속의 소나타 ( 문학 기행 다녀와서 ) 댓글+ 4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2009-06-24 5
26
6월 - 시 . 황금찬 / 낭송 . 민은솔 댓글+ 2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5 2009-06-10 3
25
병 속의 여자 - 시 . 박정해/ 낭송 . 김화순 댓글+ 1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6 2009-06-10 2
24
들꽃 - 시 . 낭송 / 김남희 댓글+ 1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5 2009-06-10 2
23
누군가 그리울때 - 시 . 낭송 / 현항석 댓글+ 1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1 2009-06-10 2
22
아카시아 꽃 - 시 . 낭송 / 장운기 댓글+ 1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5 2009-06-10 2
21
기다림 - 시 . 낭송 / 김남희 댓글+ 1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1 2009-05-22 2
20
그림자는 주인의 모습을 닮는다 - 시 . 이현이 / 낭송 . 김화순 댓글+ 1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 2009-05-22 2
19
내 가슴에 당신을 가두고 - 시 . 윤영초 / 낭송 . 김남희 댓글+ 1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1 2009-05-22 2
18
아카시아꽃 - 시 . 박인태 / 낭송 . 최인숙 댓글+ 1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2 2009-05-22 2
17
친구가 좋아 - 시 . 허혜자 / 낭송 . 장운기 댓글+ 1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9 2009-05-22 1
16
아버지 - 시 . 허준영 / 낭송 . 현항석 댓글+ 1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9 2009-05-22 1
15
바람처럼 살고 싶다 - 시 .낭송 / 김화순 댓글+ 3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4 2009-04-22 3
14
그리움 - 시 . 낭송 / 현항석 댓글+ 2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3 2009-04-22 2
13
이런날엔 - 시. 낭송 / 김남희 댓글+ 2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8 2009-04-22 2
12
바람처럼 살고 싶다 댓글+ 6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 2009-04-15 6
11
교차로에 멈춰선 상념 댓글+ 6개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0 2009-03-19 7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