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머니의 단추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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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946회 작성일 2012-08-04 14:00본문
*내 어머니의 단추사랑*
밤 늦도록 불을 밝히시는
내 어머니의 단추사랑은
당신 몸이 여위신것도 잊으시고
한올 또 한올
정성깃든 분홍빛 마음도
엄선한 어머니의 야무진 매듭따라
돋보기로 비추는
아가페적사랑 입니다,
곱디고운 흰머리에 바늘적시고
굽은 등뒤로 보이는
내 어머니의
실타래같은 주름에
인고(忍苦)의 세월
보이는듯합니다.
이내 새겨진 마음 한곳에
지금이라도 못다한 효(孝)
듬뿍 꺼내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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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고생 긑에 남은것은 실타래 같은 주름살 뿐인 우리들의 어머님 모습 ,
어머니란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 무꿀해지는 우리들의 마음 입니다.
살아 생전에 많은 은덕 쌓으시길 바람니다./ 감동합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애정어린 모성애의 힘의 시어를 품고
가슴이 찡하고 울립니다.
건필 하세요.
~~~ 대전지부장~~~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의 사랑은 시간이 지나면 그 효를 다 못하는데.
하면서도 늦어버린 시간
돌아올수 있다면 좋으련만.
병원에 계신 친정어머니를 생각나게 합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의 단추 사랑이라는 시어가
가슴 절절하게 전해지네요.
이정구님의 댓글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영우님.김효태님.박효찬님.손근호님.작은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더욱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