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열차는 달리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539회 작성일 2012-09-24 16:28

본문

       열차는 달리고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시몬 / 김영우
 

열차는 달리는데
나는 생각을 실고 뒤로 달린다.
몸 실은 고속열차 바람 같이 달리는데
추억 실은 내 생각은 반세기를 넘나든다.
 

목탄차 달리던 신작로 시골길
횐 먼지 둘러쓰고 차 냄새 좋아서
뒤따라 달리던 길 베일처럼 스친다.
 

소학교 앞 버드나무 자라던 시절에
기차는 까맣고 크고 긴 차라고 했었지
목탄차 가던 길 기차가 달리고
기관열차 철로위에는 번갯불 굴러간다.
 

열기 따라 달리던 칙칙폭폭 기관차
깜박 사이 사라지는 고속열차 KTX
별빛처럼 흘러간 인생길 나그네길
오늘도 내일도 열차는 달리는데......
 

      2012.9.17일(열차 안에서)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의 과거와 현재를 회상하는 길목에서
점버의 쟈크를 올렸다 내려다 해봅니다.
`열차는 달리고`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다가오는 추석절 가족 모든 분들과 함께 즐거운 명절 맞이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는 세월 잡지 못하고 오는 세월 막지 못하듯이
세월이란 기차가 가는 속도 만큼 인생도 내주고 있습니다.
현재의 나와 미래를 향한 시간이란것은 오늘을 내일로 인수하는 과정이겠죠
빠르게 변하고 빠르게 흐르지만 추억속의 아득한 꿈만큼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이제 조금있으면 더 빠른 ktx가 운행된다고 합니다.부디 건강 하시어
업그레드된 ktx 도 경험 해 보시길 바랍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의 선.!

그래요 / 세월은 너무나 빠르고  세상은 소리없이 급변하네요,
담당하기 어려운 이시간 조금이라도 나누고 통교하며 살고싶습니다.
이순섭 시인님.! 정경숙 젬마 시인님, 한가위 잘 지내시길 축원 합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 시절이 훤히 떠오르며 스쳐 지나갑니다
기차 길옆 오막살이 칙칙폭폭
미끄러지듯 달리는 멋진 KTX
세상은 내일 또 무엇이 나올런지 모르는
요지경입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  유수처럼... 또 고속열차처럼 빠르게 지나갑니다 
하지만 우리의 옛 추억과 기억은 그대로 존재하지요
그 기억을 빗대어 시인은 살아 숨쉬고 있나 봅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김석범 시인님!
참 오래만입니다. 그간 연락 드리지 못하여 송구스럽습니다.
이렇게라도 뵈옵게되어 속회의 마음 숙연해집니다.
고맙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78건 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38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2013-02-10 0
137
비 내리는 겨울 댓글+ 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2 2013-01-24 0
136
해맞이 댓글+ 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8 2013-01-02 0
135
가을의 새벽 녘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 2012-11-13 0
134
오, 만남이여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1 2012-11-12 0
13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 2012-11-05 0
132
주왕산 산행 댓글+ 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1 2012-10-31 0
131
추석 명절 댓글+ 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2012-10-01 0
130
구월을 보내며 댓글+ 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5 2012-09-28 0
열람중
열차는 달리고 댓글+ 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0 2012-09-24 0
128
유리 잔 댓글+ 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 2012-09-15 0
127
가을이 되면, 댓글+ 5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4 2012-09-11 0
126
태백산 길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3 2012-09-04 0
125
동해안 바닷가 댓글+ 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7 2012-08-24 0
124
축 제 祝祭 댓글+ 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8 2012-07-31 0
123
공 간 댓글+ 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3 2012-07-11 0
12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 2012-07-09 0
121
세 월 댓글+ 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 2012-01-04 0
120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3 2012-01-02 0
119
새벽 댓글+ 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7 2011-12-02 0
118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1 2011-11-25 1
117
내장산 하루 댓글+ 5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4 2011-11-10 0
116
시월이면 댓글+ 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4 2011-10-31 0
115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2 2011-10-20 0
11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0 2011-10-14 0
11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1 2011-09-28 0
112
산막이 옛길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3 2011-09-22 0
111
초가을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 2011-09-11 0
110
아내의 눈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7 2011-08-30 0
109
무명 폭포 댓글+ 5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7 2011-08-18 0
108
성유 굴에 흔적 댓글+ 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5 2011-07-05 0
107
올무에 따라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2 2011-06-27 0
10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6 2011-06-14 0
105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9 2011-06-09 0
10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0 2011-05-29 0
10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8 2011-05-27 0
10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7 2011-05-23 0
101
본질 댓글+ 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2 2011-05-13 0
100
허 심 청 댓글+ 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9 2011-04-28 0
99
봄 나들이 댓글+ 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 2011-04-25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