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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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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795회 작성일 2012-09-28 19:15

본문

구월을 보내며
 
                  시몬 / 김영우
 
아직도 햇살은 뜨거워
이마에 땀방울 매치게 하고
산행 길 발걸음 무겁게 한다.
 
어제 걷던 이길
오늘은 가슴이 차오른다,
 
애처러운 매미 소리
어제는 노래 소리였는데
오늘은 울음소리로 들려온다.
 
“일장춘몽“이내 모습
매미우는 소리에 슬퍼진다.
 
오곡이 결실하는 들판에는
마지막 햇살이 보시하는데
힘겹게 오른 정상 나와의 싸움
승리의 성취감 추억에 밑 줄긋는다.
 
매미는 죽어 허물을 남기는데
난, 구절초 바라보며 한수 글귀 남긴다.
 
        2012.9월,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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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햇살이 따가우나 이제 제법 조석으로 싸늘한 한기가
살갖을 에워 감싸는 시기입니다
매미는 알에서 1년.애벌레로 3년을견뎌낸후성충으로 우화해서
기껏한달 살고 생을 마감한다고 합니다
그것이 서러워 어쩌면 그렇게 울어대는것이 아닐까요
하지만 하느님은 우리 인간에게는 열달의 잉태속에 백세의
긴 여정을 주심이 인간에 대한 사랑의 증표가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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