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금오산을 오르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608회 작성일 2012-11-05 11:52

본문

 금오산을 오르며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시몬/ 김영우
 

곱게 물든 단풍잎이 손짓한다.
가을 하늘 밑 에서
울굿 붉긋 화장하고
누구를 기다리나
 

금오金烏山 산성에 입성하니
돌탑이 반겨주고
추억 새긴 편지가
발걸음에 속삭이네.
 

다혜폭포 낙수 물 마르니
금오金烏는 어디가고
까마귀 우는소리에
추억만 쌓인다.
 

나무계단 바위타고
활딱 고개 오르니
무거운 세상 마음
다 날려 보내네
 

오르고 또 올라
바람 따라 오르니
초생 달 걸려있는
현월봉懸月峯 정상이네
 

東國第一門 을 넘어
대통령 탄생지
무심한 세월 속에
금오산은 말이 없다.
 
   2012.11.4.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강분자님의 댓글

강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네 산 밖에 모르지만
 "금오산을 오르며"
시인님의 멋진시어에 산행에 동행 하였습니다
늘 건안 건필하세요............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행에서 피어오른 시향이 뜻깊은 의미로 다가와
가을의 정서와 맞물려 진하게 전해져 옵니다.
`금오산을 오르며`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홍길원님의 댓글

홍길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생각해보니 저의 시집을 보내드리지 못한것 같네요.
빈여백 16350란에 저의 이메일 주소와 전화 번호가 실려있으니 주소를 알려주시면 우편으로 시집 책 보내드리겠습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강분자 시인님.!
이순섭 시인님.!
홍길원 시인님.!
고맙습니다.

만추지절에 시향의 풍요로움을 간직한채,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은 말없이 모든 사람들을 품어줍니다
피곤해지친 자들을 위로해 주는 곳이기도 하죠
그런매력때문에 산을 찾게 되나봅니다
건강하심이 부럽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78건 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38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2013-02-10 0
137
비 내리는 겨울 댓글+ 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2 2013-01-24 0
136
해맞이 댓글+ 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8 2013-01-02 0
135
가을의 새벽 녘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3 2012-11-13 0
134
오, 만남이여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1 2012-11-12 0
열람중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 2012-11-05 0
132
주왕산 산행 댓글+ 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1 2012-10-31 0
131
추석 명절 댓글+ 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2012-10-01 0
130
구월을 보내며 댓글+ 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6 2012-09-28 0
129
열차는 달리고 댓글+ 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0 2012-09-24 0
128
유리 잔 댓글+ 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 2012-09-15 0
127
가을이 되면, 댓글+ 5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5 2012-09-11 0
126
태백산 길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3 2012-09-04 0
125
동해안 바닷가 댓글+ 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7 2012-08-24 0
124
축 제 祝祭 댓글+ 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8 2012-07-31 0
123
공 간 댓글+ 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4 2012-07-11 0
12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 2012-07-09 0
121
세 월 댓글+ 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 2012-01-04 0
120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3 2012-01-02 0
119
새벽 댓글+ 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8 2011-12-02 0
118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1 2011-11-25 1
117
내장산 하루 댓글+ 5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4 2011-11-10 0
116
시월이면 댓글+ 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4 2011-10-31 0
115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2 2011-10-20 0
11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0 2011-10-14 0
11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1 2011-09-28 0
112
산막이 옛길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4 2011-09-22 0
111
초가을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 2011-09-11 0
110
아내의 눈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7 2011-08-30 0
109
무명 폭포 댓글+ 5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7 2011-08-18 0
108
성유 굴에 흔적 댓글+ 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5 2011-07-05 0
107
올무에 따라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2 2011-06-27 0
10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6 2011-06-14 0
105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 2011-06-09 0
10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1 2011-05-29 0
10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8 2011-05-27 0
10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7 2011-05-23 0
101
본질 댓글+ 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3 2011-05-13 0
100
허 심 청 댓글+ 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9 2011-04-28 0
99
봄 나들이 댓글+ 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 2011-04-25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