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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서곡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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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802회 작성일 2013-10-15 18:25

본문

              
 
              가을 서곡이 흐른다
                                                                                
 
                                                                   雄飛 김 효 태
 

                   
                        저 ~ 실비단 하늘을 이고                       
                       
                        온 산야에는
                       
                        카멜레온이 뜀박질하는                     
                         
 
                         광란의 불꽃은
                          
                         나그네 그리움처럼
                       
                         뭉게구름이 피어오르고
 

 
                      
                         호면(湖面)에 가쁜  
                      
                         숨을 몰아쉬는
                      
                         희미한 달빛에
                      
                         만감이 교차되어
                      
                         흐느끼며 울어대는
                      
                         가을의 귀뚜라미  
                      
                         서곡의 노스탤지어여
    

 
                       
                         삭풍의 바람에
                      
                         나뭇가지 서로 목 비벼서
                      
                         옷을 벗은 단풍잎 하나
                      
                         신음소리 토하며
                      
                         목을 떨어드리면서
                      
                         생존의 뉘우침을
                      
                         유서로 보내는가?
                      
                         파라다이스에서 만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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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긋불긋 뱉어낸 색상은 저들의 아픔
여름 이겨내고 가을을 붙드는 노력도 얼마가지는 못하리라 
아쉬움 뒤로하고 다시금 내년을 기약하는
이파리들의 서곡이 시작되었네요 
가을 느끼는 요즘 서곡을 따라 몸을 움츠리다 갑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속에 들어가보면 웅장한 자연의 서곡이 울려나오는 것 같던데, 시인님의 시를 읽으면 가을이란 계절의 웅장한 서곡에 도취되는 것 같습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김석범 시인님!  백원기 시인님!
꽃비가 내리는 산야에서
마음의 풍광을 더듬어 보며
인생의 질곡을 낙엽과 함께 가는가 봅니다.

라동수님의 댓글

라동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존경하는 김효태 지부장님 안녕하세요.
전시회 하실때도 가봐야지 생각은 앞서면서도 일상이 따라주질 않았습니다.
한참만에 여기 들어 와 뵙게되니 죄송스럽습니다.
가을이 깊어진 글 속에서 사색하며 가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동수 대전지부 이사님!
참, 반갑습니다.
시화전시는  현충원역의 요청으로 10월 31일까지
연장 전시되고 있습니다.
바쁘신 일상에 부담가지지 마시고 그져 참고 사항으로
알려 드린 것이고,
 한밭대 문창과 교수. 수강생들이 함께 첫 시작을 했어요.
 이사님이 언제나, 문단에 관심과 성원하는  그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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