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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에 올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888회 작성일 2013-11-15 10:23

본문

 
  대청봉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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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곡/ 김영우
 

오색 약수터에서
돌계단 무지개 놓고
3십년 전에 만난 친구
날 부른다.
 

산을 세워 놓은 듯
그 이름 설악산 과연 악惡산이다.
 

태고로 이어온 정기 설악산 바위
장엄한 대청봉 정상에 올라서니
구름은 방석을 깔아주고
막걸리 한잔에 다람쥐가 모인다.
 

멀리 운무에 가린 동해며
중청봉, 중청대피소, 큰청
천불계곡, 화채봉, 공룡능선,
울산바위가 내 가슴에 안긴다.
 

감히 엄두도 못내는 대청봉
칠순 넘은 젬마와
5십대 아들 앞세우고
산행 아홉 시간 종주 기록을 남겼다
 

낙엽 떨어져 살얼음 겨울 준비에
설악폭포 낙수소리 멀어져갈 때
설악산 대청봉에 도장을 찍고
이별이 아쉬워 횐 머리 날린다.
 

2013. 11.10<76주년 기념>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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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힘들고 멋진 설악산의 산행...!!
아마, 힘들었겠지만 혹독한 찬 바람이
얼굴스치는 겨울산행의 추억,
설악의 풍경과 동해바다가
그대로 가슴에 안겨왔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너무 힘겨운 산행은 피하시고 건강관리 잘하세요 ^*^~

전재삼님의 댓글

전재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우 시인님, 사진으로 뵈니 건강하게 보이십니다.
몸이 좀 불편하시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언제나 젊은 청년으로 사시는 모습이 선합니다.
시 작업 또한 그러하니라 믿어집니다.
항상 영육간의 강건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어르신과 사모님, 건강한 모습
이렇게사진으로 뵈니 더할수 없이
반가움 느낌니다
어언제가 시사문단에 등단 한지
일년이 지났습니다 시인님의 인연으로
이곳에 뿌리를 내릴 수 있었어 참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보이지 않으나 격려와 응원 해 주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아직저도 설악 대청봉에는
발 디딪지 못하였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겨울 산행은 더더욱
신경써셔야 할 것입니다
항상 건강하시어 좋은 작품으로 환한 모습
종종 대하고 싶습니다
가족 모두 편안하리라 생각합니다
기회가 주어지면 한번 찾아 뵙게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김석범 시인님.!
전재삼 시인님.!
정경숙 젬마자매님,

너무 반갑습니다.** 낙엽지는소리에도 생각나는 억굴들,
멀리있으면서도 가까운 관심속에서 이렇게라도 뵈올수있어 감사를 드립니다.
틈을 내어 뵈옵고 한잔술잔에 정을 새길것을 바라며 시사문단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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