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봉루馬烽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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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661회 작성일 2014-01-10 08:50본문
마봉루馬烽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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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곡/ 김영우
구룡포 말 돌문을 지나
호미곶 말목장성 마봉루에 오르니
청마의 말굽소리 산성에 쌓여 있네.
조선시대 병마를 양육하던 관찰사
봉수대 빈터에 소나무만 심었는지
조량 말은 어디가고 산행인만 찾아드나.
돌 울타리에 무친 어촌민의 애환이
동해의 파도소리 긴 역사 속삭이고
청마가 달라던 길 나의 발자취 남기네.
2014.1.5.
마봉루 : 포항시 구룔포 호미곶 언덕 팔각정
말 목장성 : 增補文獻 備考 기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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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쯤 찬바람에 얼굴 파묻고
동해의 파도소리를 들어보면
어촌민의 삶의 생과
자신의 뒤안길이 고스란히 느껴질것입니다
겨울이면 한번쯤 바다로 달려가
내면을 풀어놓고 싶지요...
추운날 건강 조심하시고요.... ^*^~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른 동해 앞바다의 탁트인 시야
차가운 겨울 바람과 함께하는
바다의 짠냄새가 사뭇 코끝을
스치는듯 합니다
활기 넘치는 작품앞에 청마의
푸른 기백 넘치는 마루봉,긴여운 남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항 구룡포가 떠오르는 여행시 <마봉루>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날씨가 춥다해도 마음이 트거워 지는 것은 아마도 정을 나누는 관심으로 부터 오리라 생각 합니다.
멀리 떠러져있어도 이렇게 잊지않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이웃이 있기에 갑오년의 한해도 청마를 타고 달리리라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