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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와트(Angkor w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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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2,064회 작성일 2014-02-06 06:51

본문

 
                           앙코르 와트(Angkor w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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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곡/ 김영우
 

 
  캄보디아 서북부에 위치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앙코르 문화의 유적지,
12세기초에 수르바야 바르만 2세 때에 세워진 사원으로 옛 크메르제국의 도성으로 창건되었다. 이 사원은 횐두교의 위슈누 신과 그를 화신으로 생각하는 왕이 거주하는 신성한 곳으로 앙코르의 종교적 중심지이며 경제생활의 중심이었다. 이사원은 동남아를 지배했던 크메르제국의 수르야바르만 2세가 2만 5천 명의 인력을 동원하여 37년 동안에 완성한 사원으로서 그 둘레만 6 km이며 성벽 바깥으로는 폭 100 m의 거대한 인공호수로 둘려 쌓여있다. 남북 1.3 km 동서 1.5 km 파라미트형 건축구조로 된 석조건물 앙코르제국의 마지막 수도 앙코르톰이다. 멀리서보면 물 위의 사원으로 느껴진다.
 

  앙코르 왕조는 890년 경 야소바르만 1세가 수도를 앙코르로 옮긴 때부터 13세기 초까지 앙코르의 왕들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끝부분에서 북쪽으로 윈난까지, 또 베트남에서 서쪽으로 벵골만에 이르기까지 광대한 영토를 다스렸다. 앙코르와트의 시기는 9세기부터 15세기(802-1201년) 로 역사가들은 정의한다. 3세기부터 메콩텔라를 중심으로 시작된 크메르의 역사는 그 후 5 세기경에 인도의 문화를 받아드리고 6 세기경 첸라 왕국에 이르면서 남베트남과 중국남쪽지방까지 지배하였다. 8세기경 첸라왕국은 두 왕조로 분열되어 9세기경에 멸망하기 이른다. 앙고르의 역사는 이때부터 쓰여지기 시작한다.
 

  인드라 바르만 1세(877-889년) 때 바꽁을 시작으로 프레아꼬 바라이 지역을 건설하고 그의 아들 야소바르만 1세 때 일몰이 유명한 프놈비켕 사원을 건설한다. 현재 태국 남부지방의 혈통인 수리야바르만 1세(1002-1050년)때에 현제의 태국만까지 그 세력을 확장하였고, 수리야 바르만 2세는 가장 위대한 앙코라 와트를 건설하여 가장 위대한 앙코르 제국의 왕으로 평가된다. 12세기 초 크메르제국 왕인 수르야바르만 2세에 의하여 왕조를 위한 사원으로 만들어졌다. 원래는 라바문교(敎)의 사원으로 3대 신(神)중의 하나인 비수누 신을 봉헌하는데 유래되었다가 그 뒤 소승불교사원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한때 동남아를 지배했던 크메르제국의 앙코르왕조가 12세기에 건립한 사원은 왕이나 왕족이 죽으면 그들의 신과 같아진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왕들이 신의 사원을 건립했다.
 

  앙코르 와트의 전성기를 이룩한 수르야 바르만 2세가 크메르 민족의 시조이며 왕으로 추대 받는 우리나라 단군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브라만교 주신의 하나인 비유누와 합인하기 위하여 거대한 힌두교 사원을 건립하였다. 앙코르의 역사는 이 때부터 쓰여지기 시작하였다. 그 후 자야바르만 7세(1181-1201년)는 대승불교를 받아드려 교랑 도성 사원을 건설하고 현재 미안마 영토인 바칸지역과 동쪽으로는 베트남의 해안지역, 북으로는 라오스의 비엔티안 까지 확장하여 전성기를 누린다. 그러나 그의 사망으로 앙고르 제국은 참파에게 합병을 당하는 비운을 맛보게 되고, 이웃의 아유타야 제국이 번성하면서 결국엔 태국의 침공을 받아 수도를 앙코르톰에서 프놈펜으로 옮기게 된 것이다. 남문의 고푸에 새겨진 자아 바르만 7세는 결국 이렇게 앙코르의 멸망을 지켜봐야만 했다.
 

  9세기 이후 14세기까지 크메르민족의 독특한 문화 양식으로 전성기를 이룬 국가가 앙코르 타이의 침략으로 4백년간이나 이 지구상에서 사라졌고 이 정글 속에 무쳐있던 신비의 사원을 1850년 초 프랑스의 샤롤에밀 부유보 신부가 발견한다. 그 후 13년 뒤인 1863년에 프랑스 박물학자 프랑스의 탐험가 헨리 모하드가 정글에 나비를 잡으로 들어갔다가 이곳을 발굴하게 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1992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길고긴 프랑스 침략과 킬링필드의 잔혹 사를 머금고 있는 민족의 역사, 세계 최고의 빈곤국가로 키 작은 가난한 캄보디아가 그 놀라움과 경의로운 앙코르 와트의 신비가 베일을 벗고 있다.
  나는 이번 여행에서 시계 바늘을 6.70년 뒤로 돌려놓고 지난 우리나라 우리의 모습을 비추어 보았다 흘러간 세월은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다 는 것을 새삼 느꼈다.
 

  천년의 신비 앙코르 유적지 천년의 왕국은 잠들고 신들이 깨어있는 곳, 앙코르와트는 지금 세계인들을 부르고 있다.
 

# 앙코르 와트 : 크메르어로 도성의 왕성을 의미하며 와트는 사원을 말한다.
 

                            2014년.1월30일 캄보디아 시엠립 앙코라 와트,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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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전히 왕성한 여행 탐방을 하시네요...
그곳에 멋진 시창작의 소재 얻으시길 바라면서
외국길 건강관리 조심하세요...!!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꼭 한번은 다녀와야겠다고
생각 한적이 있지요
유일한 서향 사원이고
서쪽방향은 죽음을 상징하는 방향이며
너무 신성한 곳이라 화장실도 없는사원
물 위에 떠있는 사원으로 미완성된것이라 합니다
마음은 벌써 그곳을 여행하는 기분을 만끽합니다
건강하신 모습뵈니 제가 더 감동 받게 됩니다
아무쪼록 건강 관리 잘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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