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우드볼 연가

雄飛 김 효 태

창조의 공활한 소우주

금빛분수를 뿌리는

유성온천 휘돌아가는 길목

과학중심의 벨트 터널 속

꿈이 있어 미래가 있는 고장

천수를 누리는 님들이여!

푸른 대지위에서

굴렁쇠처럼

불덩이를 쏘는 화살 촉

출렁이는 기교와 재주로

삶의 굴곡을 넘나드는

한 생애의 생체기 기를 품는

충혈된 노을의 여운

한 컷의 황홀함이여

먼 곳에 있어 그리워지고

가까이 있어 행복하다

우드볼, 우드볼 웅비

새 역사를 창조하리라

※ 작가 : 대전 유성구 생활체육회 이사 겸, 우드볼 유성구 연합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