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크메르 제국의 후예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898회 작성일 2014-02-25 14:25

본문

 
  크메르 제국의 후예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설곡/ 김영우
 

 
캄캄한 밤
역사 속에서 깨어난 천년의 신비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 문화의 유적지
왕들은 잠들고 신들이 깨어있는 곳,
야자수 나무가 하늘을 찌른다
 

별빛 빤작이는 나라
톤레삽 호수 진흙물 먹고사는 나라
4모작으로 등 따시고 배부른 민족
바쁜 것 없는 편온한 얼굴
넓은 들판에 소들이 항가롭다.
 

수르야바르만 2세의 꿈
크메르역사의 전성기를 이룬
찬란한 앙코르 와트
천년의 세월 숲속에 잠들어, 지금은
어린아이들 1딸라에 목이 메인다.
시계바늘을 6.70년 뒤로 돌려
내 어린 시절 모습이 떠오른다.
 

태양은 프놈켕 사원으로 일몰하고
앙코르 왕조의 후예들은 왕관을 벗고
오늘도 툭툭이 타고 거리를 달린다.
 

<2014.1.30/2.3일 캄보디아 여행에서>
 

# 앙코르와트 : 크메르어로 도성의 왕성을 의미하며,
와트는 사원을 말함
톤레삽 호수: 북서쪽 태국과 라오스
베트남 국경을 이룬 큰 호수
수르야바르만 2세 : 12세기 초 크메르제국의 번성기 때
왕조를 위한 앙코르사원을 건설한 왕
툭툭이 : 오토바이를 개조하여 손님을 실어 나르는 교통수단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역사의 탐방을 하고 계시네요
멋진 글속에 지난 역사의 길을 돌이켜 봅니다
과거는 화사한 번영으로 존재했지만 지금의 후예들은
옛것을 되찾고자 하는 의식이 부족한 듯 보이네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78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78
시가 있는 곳 댓글+ 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5 2014-10-06 0
177
황룡동굴 댓글+ 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2 2014-09-23 0
17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8 2014-09-18 0
175
치유의 미소-2 댓글+ 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4 2014-08-23 0
174
비바 파파 댓글+ 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8 2014-08-22 0
17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 2014-08-03 0
172
立石, 암수바위 댓글+ 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3 2014-07-31 0
171
태백산 길잡이 댓글+ 5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5 2014-07-16 0
170
소리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9 2014-06-12 0
169
달밭골 산장 댓글+ 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3 2014-05-28 0
168
철쭉제 댓글+ 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5 2014-05-23 0
167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4 2014-05-12 0
166
댓글+ 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2014-04-20 0
165
불빛 댓글+ 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8 2014-03-22 0
164
향적봉에 올라 댓글+ 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 2014-03-06 0
16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 2014-03-04 0
열람중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9 2014-02-25 0
161
차이差異 댓글+ 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2 2014-02-24 0
160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4 2014-02-06 0
159
스승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1 2014-01-26 0
158
마봉루馬烽褸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4 2014-01-10 0
157
靑馬의 해 댓글+ 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6 2013-12-30 0
156
소백산 斷想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3 2013-11-27 0
155
대청봉에 올라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8 2013-11-15 0
154
오각정(五角亭) 댓글+ 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9 2013-10-29 0
153
가을 편지 댓글+ 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4 2013-10-22 0
15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1 2013-10-11 0
15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0 2013-10-08 0
150
술래길 예찬 댓글+ 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9 2013-09-17 0
149
휴가 댓글+ 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6 2013-09-05 0
148
동빈항 운하. 댓글+ 5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4 2013-08-13 0
147
숨길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8 2013-07-10 0
146
명령에 따라 댓글+ 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8 2013-06-25 0
145
동빈교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5 2013-06-18 0
14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3 2013-06-08 0
143
찔레꽃 댓글+ 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5 2013-05-03 0
142
봄꽃 (開 花) 댓글+ 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3 2013-04-04 0
141
이상한 소리 댓글+ 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8 2013-03-25 0
140
유리잔 댓글+ 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5 2013-03-20 0
139
역사의 흔적 댓글+ 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6 2013-03-01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