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크메르 제국의 후예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893회 작성일 2014-02-25 14:25

본문

 
  크메르 제국의 후예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설곡/ 김영우
 

 
캄캄한 밤
역사 속에서 깨어난 천년의 신비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 문화의 유적지
왕들은 잠들고 신들이 깨어있는 곳,
야자수 나무가 하늘을 찌른다
 

별빛 빤작이는 나라
톤레삽 호수 진흙물 먹고사는 나라
4모작으로 등 따시고 배부른 민족
바쁜 것 없는 편온한 얼굴
넓은 들판에 소들이 항가롭다.
 

수르야바르만 2세의 꿈
크메르역사의 전성기를 이룬
찬란한 앙코르 와트
천년의 세월 숲속에 잠들어, 지금은
어린아이들 1딸라에 목이 메인다.
시계바늘을 6.70년 뒤로 돌려
내 어린 시절 모습이 떠오른다.
 

태양은 프놈켕 사원으로 일몰하고
앙코르 왕조의 후예들은 왕관을 벗고
오늘도 툭툭이 타고 거리를 달린다.
 

<2014.1.30/2.3일 캄보디아 여행에서>
 

# 앙코르와트 : 크메르어로 도성의 왕성을 의미하며,
와트는 사원을 말함
톤레삽 호수: 북서쪽 태국과 라오스
베트남 국경을 이룬 큰 호수
수르야바르만 2세 : 12세기 초 크메르제국의 번성기 때
왕조를 위한 앙코르사원을 건설한 왕
툭툭이 : 오토바이를 개조하여 손님을 실어 나르는 교통수단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역사의 탐방을 하고 계시네요
멋진 글속에 지난 역사의 길을 돌이켜 봅니다
과거는 화사한 번영으로 존재했지만 지금의 후예들은
옛것을 되찾고자 하는 의식이 부족한 듯 보이네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4건 47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594
마지막 꽃단장 댓글+ 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3 2014-02-10 0
2593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7 2014-02-10 0
2592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8 2014-02-10 0
2591
오래된 사과 댓글+ 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8 2014-02-11 0
2590
겨울밤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9 2014-02-11 0
2589
세치 혀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1 2014-02-16 0
2588
어머니의 옷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4 2014-02-19 0
2587
몽 매 댓글+ 4
전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2014-02-20 0
2586
검버섯 댓글+ 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7 2014-02-20 0
2585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0 2014-02-20 0
2584
살처분 댓글+ 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5 2014-02-20 0
2583
화장장에서 댓글+ 2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4 2014-02-21 0
2582
봄이 오고 있다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5 2014-02-21 0
2581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8 2014-02-22 0
2580
차이差異 댓글+ 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9 2014-02-24 0
2579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8 2014-02-25 0
2578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2 2014-02-25 0
열람중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4 2014-02-25 0
2576
아카시아 꽃 댓글+ 1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9 2014-02-25 0
2575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4 2014-02-25 0
2574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4 2014-02-25 0
2573
아름다움 댓글+ 3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3 2014-02-26 0
2572
나무의 문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7 2014-03-01 0
2571
노동의 꽃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0 2014-03-01 0
2570
세 모녀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1 2014-03-01 0
2569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2 2014-03-03 0
2568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 2014-03-04 0
2567
노란꽃 댓글+ 5
전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6 2014-03-05 0
2566
枾 와 詩 댓글+ 3
홍길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2 2014-03-06 0
2565
향적봉에 올라 댓글+ 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 2014-03-06 0
2564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2 2014-03-07 0
256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6 2014-03-07 0
2562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1 2014-03-12 0
2561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5 2014-03-17 0
2560
노후의 삶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1 2014-03-17 0
2559
그날이 왔으면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3 2014-03-20 0
2558
살아생전 性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9 2014-03-22 0
2557
불빛 댓글+ 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5 2014-03-22 0
2556
음악 분수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5 2014-03-24 0
2555
대장부 댓글+ 2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2 2014-03-25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