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지독한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6건 조회 2,526회 작성일 2005-04-08 00:40

본문


**지독한 사랑...

詩人 : 金誠會


인연이란 이름으로
한사람에 마음에 살포시
작은 이내 마음을 올려놓나니
숙명인줄 알면서 운명이라 여기며
애써 마음을 잡으려 했습니다.

아직은 멀리 달아나지 못하고
작은 이내 가슴에 노니는 그댈
한순간 힘을 주어 가슴을 옥죄며
부여잡고 놓지를 않을 것 같아
차마 마음에 가두질 못하나니...

인연이란 달아나려 하면 할수록
자꾸만 수렁에 빠지게 만드니
달아날 힘마저 없음이
안타까움 되어 시름에 빠지게 합니다.

전부를 바쳐 사랑하면
영원히 머물지 알았기에
온신을 불태우면 사랑도 하였습니다.

지금 혼자라는 사실이 서러워
소리 없이 흐르는 눈물을 감추려
강변을 거닐며 찬바람 속에
애써 잊으려 안간힘을 써 보지만.

물결에 짧은 일렁임 속에
환한 웃음으로 바라보는 이 있어
차마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고
짧은 여울 속에 한참을 머무나니...

사랑하는 그대는 여울 속에 있고
그 물결은 마음 안에 있나니
부인하면 할수록 그리움은 깊어가
보고픔은 성난 파도 되어 밀려오네...

** 050403 / 내 그리움 중에

추천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주도에는 거리마다 벚꽃이 환하게 피었습니다.
며칠 전까지 붉었던 봉우리가
만개를 하자 옅은 분홍색으로 붉은 색을 털어내내요.
지독한 사랑을 그리움으로 풀어내듯이요.  ^*^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부족한 글에 관심 주시는 선생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7건 53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27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0 2005-04-12 6
226 강병철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875 2005-04-12 7
225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300 2005-04-11 11
224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464 2005-04-11 6
223
님 오시는 날 댓글+ 5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8 2005-04-11 2
222
먹장 가슴 댓글+ 2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9 2005-04-11 5
221
책벌레의 충고 댓글+ 7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8 2005-04-11 4
220
솔잎 이야기 댓글+ 2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7 2005-04-10 3
219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4760 2005-04-09 77
218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5 2005-04-09 2
217
개나리꽃 댓글+ 2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376 2005-04-08 2
216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278 2005-04-08 4
215
그 밤 댓글+ 4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6 2005-04-08 4
214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0 2005-04-08 3
열람중
지독한 사랑... 댓글+ 6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527 2005-04-08 3
212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1 2005-04-07 2
211
안경속의 세상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1 2005-04-07 4
210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7 2005-04-07 4
209 조연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9 2005-04-07 3
208
개나리 댓글+ 7
변성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5 2005-04-06 10
207
너는 모르지 댓글+ 7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6 2005-04-06 5
20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7 2005-04-06 5
205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7 2005-04-06 7
204
골목길의 사연 댓글+ 4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3 2005-04-06 4
203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1 2005-04-05 9
202
빗물의 편지 댓글+ 4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312 2005-04-05 6
201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7 2005-04-05 4
200
한 잔의 술 댓글+ 4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3936 2005-04-05 32
199
개나리의 웃음 댓글+ 3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6 2005-04-05 3
198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 2005-04-04 6
197
끝임 없는 어둠 댓글+ 2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8 2005-04-04 4
196
친구. 댓글+ 2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192 2005-04-04 7
195 강지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3 2005-04-04 4
194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8 2005-04-03 4
193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9 2005-04-03 5
192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344 2005-04-03 13
191 no_profile 전혜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6 2005-04-03 4
190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 2005-04-02 9
189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0 2005-04-02 8
188
봄을 맞으려 댓글+ 4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 2005-04-01 4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