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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365회 작성일 2014-04-20 14:58

본문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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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곡/ 김영우
 

촛불 하나가
온 세상을 밝힌다.
불쏘시개가 된 불빛
하늘에 문을 연다.
 

성주간에
빛이 되신 님
탄원 기도 들으며
부활의 촛불 밝힌다.
 

죽기위해 살아가는 것
살기위해 죽는 세상
기쁨이 넘치는 나라로
훌훌 떠나신 님이여,
 

기도가 빛이 된
세월호 참사 자들
영원한 하늘에서
어두운 이 세상을 비추어 주소서
 

2014 .4. 19일
<부활성야 봉헌미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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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절한 소망이 희망의 빛이 되어 저들을 일으켜 세우소서
어둠의 그곳에서 밝은 빛의 세상으로 나오게 하소서
한줄기 간곡한 바람으로 기도하고 염원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서해다오 아가들아
           
                      정경숙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심장이 아프고 가슴이 떨린다
내 심장속에 너희들을 가둬놓고
이 하늘을 어찌보고 숨을 쉬며
이 땅을  어찌밟고 살아가야 할지
철부지 아가들아 부디 어른들을 용서해다오
어른들이 어른답지 못해 너희들을 그렇게
희생양으로 만들었구나 진심으로 미안하다
어른의 한명으로써 이렇게 무릎꿇고 용서를 빈다
그 착한 눈망울 어찌 잊어라고
그 좋아 펄펄 뛰든 모습들 어이 잊어라고
영원히 검사 할 수 없는 숙제를 남겨놓고,
미안하다 아가들아
용서가  안되겠지만 용서란 말조차도
뱉어 내어지지 않지만 그래도 해가지고
달뜨듯이 실의에 빠진 가족들에게
희망 실어 주길 바란다
억장 무너지고 땅 꺼지고 하늘 무너지는 일이
너희 부모요 형제 일터인데
부디 빛으로라도 왔어 빛이 되어주길 간절히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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