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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모스 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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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701회 작성일 2014-05-10 23:08

본문

 * 코스모스 꿈 *

          별은선랑 03.5/10



일곱 해 코스모스 밭에 누워 꾼 꿈

지금 누워서 그곳에 시공을 너머 와 있다

하늘하늘 하랑하랑 나비와 같이 춤추는 코스모스 꽃잎


그 꽃을 밑에서 바라보며 파아란 하늘에 한들한들 거리는

모습을 보며 나는 커서 무엇이 되겠노라 다짐하던 때


나는 일곱 나이로 돌아가 가장 순수하고 순정이 넘첬던 그때로 돌아간다 

내가 그때 다짐한 것은 커서 매일 아침 마다 아내에게 세상 제일 행복하다 말 듣고

자녀들과 꿈결같은 시간을 보내리라 다짐한 나

벌써 36년이 지나 버린 시간 앞에 나는 무릅꿇는다


과정은 아름다운 순정의 연속이라 주장하며 받쳤던 순정들

그 과거사를 후회하지 않는다 과거는 받아들이라고 있는 것이니까

과거를 받아들이니 현재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다

현재는 있고도 없는 것 현재라 말하는 지금도 과거로 흘러들어가니까

과거와 현재를 받아들이니 나의 미래 또한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 없어졌다

나에게는 살아있는 결론 결과란 없다 모든 것이 과정이고 죽음 까지도 그러하니까


과정의 연속선상에 놓여있는 나를 발견한다

이 글을 적고 있는 지금 이순간 까지도 그 연속선상에 있는 것

그래서 난 오늘도 순정을 다 바쳐 산다 

매일 그래왔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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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꼽장난 같은 어린시절의 꿈
섬진강 강변 땅으로 길게 뻗은 노송의 뿌리를 베고
푸른 하늘을 보며 되새겼던 추억이 아련거립니다
가을바람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처럼 우리들도 자연의 선상에서
하나의 점으로 그 과정을 엮어가고 있지요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일곱 살때의 기억은
흑백 사진속에 꽃가지 꺾어 들고
어느 나무밑에 서서 찍은 사진 한장이
저의 추억을 말해 줍니다
과거는 지금 이 순간도 과거이고 현재이며
미래의 연속입니다
미래라는 희망이 있기에
과거가 더 소중한 추억으로 다가오는 것이지요
하루를 살아도 후회없는 순정으로 살아가시는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 읽어봅니다~~^^*

정유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현재는 0 이라고 여겨집니다 있고도 없는 곧 과거가 되어 없으나 지금 이순간 님에게 댓글을 다는 현재가 있기에
그래서 선불교가 두루나라애 쉽게 정착할 수 있지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이 몸에 익혀진 선불교가 서양에서는 이제야 책을 통해서 읽혀지나봅니다.
프로이드에서 시작된 심리학 정신분석이 융에와서 동양사상을 접목하려했고
그리고 라깡에 와서 그들의 학문적인 분석적완성을 보이려 합니다...

하지만 0 을 있다고 볼 수 없는 서양종교가 문제가 되고 있지요 1을 하나님이라 믿는 종교 때문...
디지탈문명의{한국문명} 01010101 이 12345678910 의 아날로그 문명{서양문명}과의
합일일 이루어지는 그날 코스모스 정정합의 나비 날갯바람이 불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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