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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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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520회 작성일 2014-09-23 05:46

본문

 
    황룡동굴
 
                       설곡/ 김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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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의 혼이 깃든
석순들의 시화전
역사가 자라고 있는 아름다운 꿈나무들
 

회음벽에 부디 치는 소리
한 많은 사람의 노래 같고
추억어린 금자탑 부베랑에 실려 오네.
 

옥룡지에 떨어지는 물
천선수 폭포 되어 종소리 울리는데
정해신침 기도는 언제쯤 끝날까...
 

멀리서 살아온 나의 발자취
동굴 계단에 새겨 놓으니
석순 앞에 나의모습 자꾸만 작아지네.
 

                           2014, 9/2~7일(중국여행)
 

黃龍洞窟   : 중국 호남성 장가계 시 무릉원 동쪽 삭계곡에 위치
天仙水瀑布: 27.3미터 청장구멍에서 떨어지는 물이 폭포를 이룬 곳
定海神針   : 20 만년전부터 성장, 백년에 1cm씩 지라나 현재
                 높이가 19.2미터이며, 허리 부분은 10cm 이다
                 96년도에 17억원의 보험에 들어있는 석순이다.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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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두운 곳에서 묵묵히 도를 수행하는 석순
하늘과 땅을 잇게하는 징검다리
열정과 인내의 결실로 맺어진 동굴 속의 누른 보석은
우리에게 삶의 지침이 되고 있지요... 그의 기도는
세세토록 영원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종유석과 석순
         
        김주대

울음이 돌이 되는 느린 시간이 내려오고 있다
얼마나 많은 기도를 올려야 서로의 평온에 닿을 수 있을까
동굴은 인류가 묻어둔 눈물의 묘지
사랑도 그래서 한방울 눈물에서 시작하여
서로에게 이르자고
혈관에 뼈가 서는 시간이다
어둠을 짚으며 고요히 우는 간격이다.

  언젠가 이 시를 보면서 감동을 받은적 있어
다시한번 동굴의 의미 떠올려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좋을 작품 앞에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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