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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아내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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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1,284회 작성일 2005-10-30 17:31

본문

담아내는 사랑

坪村

봄이기보다는 여름이기보다는 황금빛 가을이었으면 좋겠다 순잎 가지로 오는 봄볕과 열정을 간직한 장미계절보다는 열여드레 내리던 빗줄기 사이로 맑게 비추는 햇빛이었음 좋겠다 우리서로 바람이라면 무섭게 천둥과 폭우로 오는 폭풍이 아니고 꽃을 피우고 무더위에 오는 바람이었으면 좋겠다 벽돌담 아래 핀 국화보다는 어느 길섶 아이들 밝은 웃음 보는 코스모스였음 좋겠다 낙엽을 가두는 연못보다는 모두 인연이 되어 흐르는 강이고 싶다 갈대가 이웃이 되고 물오리가 둥지 트는
          • 00695109_2.jpg
한 계절 꽃피우다 시드는 사랑 말고 노을처럼 아름답게 담아내는 사랑이고 싶다 *어제 모임을 돌아보며....
추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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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 번 만남이 중요하지 않듯
짧은 만남 속에서 노을 빛처럼
수많은 빛으로 물들여 놓는 인연들....
어제 저 또한 참으로 행복했었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에 뵐 때까지 행복하세요. ^*^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학제의 만남으로 우리들은 또다른 문우의 정을 쌓았습니다.
우리의 인연 황금빛 노을처럼 아름답게 담아내는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선형 시인님, 건안 하세요~!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선형 선생 님
늘 아름답고 잔잔한 글앞에서 감동에 젖다 가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그 젊음의 비결이나 살짝 일러 주세요?
선생님 사랑합니다.

임남규님의 댓글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도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치 못하고 있습니다. 아쉬움은 또 다른 만남을 낳으리라 여기며 무사히 내려 왔습니다. 건강 하십시오.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선형 시인님께 꼭 인사 드리려고 다가갔는데...^^*
제가 하는 인사도 안받으시고....ㅎㅎ
암튼 전 선생님 뵈어서 좋았습니다.
늘 웃음 가득하시고 강녕하시길...()...

임혜원님의 댓글

no_profile 임혜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선형시인님^^
노을처럼 가슴속에 강열하게,
우리 빈여백의 청일점으로 손색없으신 이선형시인님^^
다시 만나 뵈서 반갑고 즐거웠읍니다.
다음에 뵐 때까지.. 행복하세요~~

황 숙님의 댓글

황 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잊혀지지 않을 분 중에 한분이 이선형시인님이십니다.
독특한 외모때문이겠지요?? ㅎㅎ
고운인연 소중한 인연 되어서 늘 함께 하여 주시옵길
바램합니다. 건필하옵시길~~*^^*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인님들.. 감사한 하루였고 즐거운 시간이 였습니다. 친척의 결혼식 문제로
늦게 참석하여 여러문우님들에게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전일에 아시는 분들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빈여백에서는 익히 글로서 모습으로 뵈옵던 분들 계셨는데 다가가지 못한 점 송구합나다.
김희숙님 인사를 안받다니요? 그런일이...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선형 선생님..
뵙게 되어 무척 반가웠어요
멋있으시고 마음의 여유가 있어 보이시는 모습
참 보기 좋았습니다.전 사실 훨씬 더 젊으실줄 알았어요.ㅎㅎㅎ
다음에 뵐때까지 항상 건강하세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선형 시인님,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낙엽을 가두는 연못보다는
모두 인연이 되어 흐르는 강이고 싶다
갈대가 이웃이 되고 물오리가 둥지 트는"

그런 만남이었습니다.

흐르는 강물 위로 은행나무 단풍잎이 한잎 두잎 안겨 오고
한가한 가을 바람이 신기한 듯
이선형 시인님의 턱수염을 자꾸만 만지작거렸지요.

멀리 자동차 크락숀 소리 밀려오다가
이시인님 너털웃음에 가만히 미소지으며 되돌아 가고
장난꾸러기 조약돌들이
흐르는 시냇물에 풍덩풍덩 강물에 몸을 던졌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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