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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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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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건
조회 1,332회
작성일 2014-11-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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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便紙)
웅비 김 효 태
님은 오지 않는데
오색편지는
꽃바람의 신화처럼 날고
마지막 유서 한 장
핏기 없이 목매여 떨고 있다
사랑의 나이테
화사한 봄날처럼
보헤미안(Bohemian))의
그리움만 안고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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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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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답장없는 마지막 편지의 쓸쓸함처럼
떨어지는 낙엽속에서 새봄의 희망을
꿈꿔 봅니다
고맙습니다(편지)
작품 감상 잘하고 갑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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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래동안
못 뵈었습니다.
늘 가슴에는 담아두는 이 곳
시 뵙고 갑니다.
좋은 시 많이 쓰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