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은 자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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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653회 작성일 2015-07-20 07:14본문
착각은 자유인가
웅비 김 효 태
못난 송아지 엉덩이 만 휘두르듯
외눈박이 오목눈으로 비탈길 걷듯
인생의 삶을 초경만 하고도
자신만은 만월이라고 ~
왕자+공주병에 걸린 몽유병
빈 조개껍데기만 가슴에 담고
진주조개라고 우겨댄다
자만하지마라 세상은 만만치 않다
남의 등불에 게를 잡고도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릴 수 있는지
심오한 은유에 깊숙이 숨겨진
비밀의 열쇠를 풀지도 못하고
수수깡이로만 집을 짓는가?
손주에게 잘 한다, 잘한다하니까
할배의 수염을 줴뜯는 것처럼
문인들이여! 독자들은 어리석지 않다
문학작품은 쓸수록 더 어렵거늘
빈 젖꼭지만 물고 춤추지 마라
벼도 익을수록 머리 숙이는 것처럼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신을 낮추고 낮춰야 만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고
이 또한 문학까지 고스란히 연계되는 삶의 철학을 일깨워 주는
[착각은 자유인가] 작품에 깊은 생각을 두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벼도 익을수록 머리 숙이는 것처럼"
귀한 말씀 새겨듣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김종각님의 댓글
김종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초심을 유지하며
겸손한 자세로 노력하는
모습 지키며 배우도록 하지요.
감사합니다_()_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김석범 시인님!
그리고
정경숙 시인님, 김종각 시인님!
문학창작을 위해
좋은 시어들을 품어주시는
님들께
항상 기쁨과 함께 하고 있다는 생각에
시사문단의 긍지를 다시 한번
느낍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