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전주매일신문] ‘너를 흔드는 파문이 좋은 거야’ 황현중 시인 출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876회 작성일 2016-06-09 20:11

본문




제목없음

전주매일신문 기사 바로가기(클릭 





‘너를 흔드는 파문이 좋은 거야’ 황현중 시인 출간
‘너를 흔드는 파문이 좋은 거야’ 황현중 시인 출간
기사입력 2016-06-09 오후 3:35:00 | 최종수정 2016-06-09 15:35
facebook.gif naver.gif Twitter.gif google.gif msn.gif

무슨 사연 있어서 너를 만나러 가는 게 아냐. 
그냥, 만나서 웃음 짓고 싶은 거야. 
너를 만나러 가는 발걸음이 좋은 거지.
길섶에서 흔들리는 꽃들이 좋은 거야. 
풋풋한 향기가 좋은 거지. 
호수에 던지는 돌팔매질이 좋은 거야.
동그라미 속의 동그라미 속의 동그라미로 너를 흔드는 파문이 좋은 거야.
그래그래 네가 마냥 좋은 거야.  
(중간 생략)
우리 이렇게 의미로 찾지 말고, 암호로 풀지 말고, 난해로 어렵지 말아야 해
그래그래 마음과 마음으로 다가가는 거야. -황현중 시집 <마음과 마음으로> 중에서



황현중 시인이 두 번째 시집 ‘너를 흔드는 파문이 좋은 거야’가 출간됐다.
그는 삶과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혹은 주변의 환경에서 느낀 일상의 감상들을 곰삭혀 79편의 시로 담아냈다.



시인은 “시는 삶의 반영이라는 말에 걸맞게, 시를 통해 내 삶이 보다 진지해지고 성숙해지기를 소망한다” 며 “시가 버거울 수밖에 없는 우리들의 삶 앞에 너무 무겁지 않길 바라고 지나치게 의미에 얽매이거나 암호처럼 풀리지 않는 난해한 글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손근호 시인은 서평에서 ‘진정한 사랑은 아무 조건도 탐욕도 없는 지고지순한 마음에서 비롯되며, 사랑이 실현되는 정점은 ‘마음과 마음’이 닿는 지점이라 하겠다. 그래서 시인은 서로의 마음이 닿는 자리에서 일어나는 잔잔한 파문을 진정한 사랑의 실체로 파악한다. 시인에게 사랑은 파문이며, 파문의 결과 또한 사랑이리라.’ 고 말했다.



황현중은 전북 부안 출생으로 월간<시사문단>에서 시로 등단했으며. 현재 시사문단 낭송회 이사와 북한강문화제 추진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조용히 웃는다’(2015)가 있다. /정해은 기자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3건 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1263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5 2020-07-10 1
21262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9 2020-12-18 1
21261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8 2008-12-08 132
21260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0 2021-03-05 1
21259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5 2015-02-12 0
2125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6 2011-12-30 0
21257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6 2020-01-13 1
2125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3 2008-05-30 26
21255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6 2005-02-23 17
2125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3 2012-08-22 0
21253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4 2005-06-24 61
21252
사 랑 2 댓글+ 5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8 2005-02-22 14
2125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1 2014-03-27 0
21250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2 2019-10-30 2
2124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5 2007-03-20 0
21248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5 2005-02-22 21
21247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2 2019-11-07 2
21246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4 2005-02-28 9
21245 no_profile 10월29일시상식추진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2 2005-10-06 55
21244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6 2005-03-23 12
2124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6 2005-02-25 12
21242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1 2005-02-28 32
21241
신의 밤 댓글+ 2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1 2005-02-23 20
21240
진흙 마사지 댓글+ 2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9 2005-07-19 59
21239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6 2014-02-10 0
21238
한 잔의 술 댓글+ 4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3922 2005-04-05 32
2123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9 2018-09-03 0
2123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6 2011-12-05 0
2123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2 2005-03-18 12
21234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5 2019-09-23 2
21233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0 2020-07-24 1
열람중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7 2016-06-09 0
21231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5 2013-12-02 0
21230
탈피 댓글+ 4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8 2005-02-24 13
21229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8 2021-02-09 1
2122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3 2005-10-18 35
21227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4 2013-10-02 0
2122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2 2012-07-02 0
21225 박원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0 2005-08-18 59
2122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8 2011-12-02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