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그 촛불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717회 작성일 2017-01-27 07:10

본문

그 촛불
 
                박 원 영
 
깊어가는 겨울밤
소리 없이 눈물 흘리던 이
누구였던가
끊길 듯 이어지며 흐느끼는
애절한 모습
고단한 삶에 지친
울 엄마의 속울음 이었던가
고향떠나 서울로간
아랫마을 총각 몾잊어
남몰래 이불속 흘리던
누이의 슬픈 눈물이었던가
뒷산에 간간이
부엉이 우는소리 들려오고
벌어진 문 틈새로 찬바람
새어드는 야심한 밤
가물가물 타들어가던
그 하얀 눈물은
왜 그리 서러웠던가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몸속 깊은 울음통의 울림이 눈물의 속울음이겠지요
촛불이 흘리던 눈물처럼
어머니의 속울음처럼
누이의 슬픈 눈물처럼
그하얀 울음  울고나면 카타르시스가 되어
자신의 길을 환하게 다시 찾을 수 있지요
촛불처럼~~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어 가는 밤에 흔들리는 촛불과 촛농을 통하여
자신의 내면을 되돌아 보고 삶의 고뇌를 들춰본 진지한 추억이
가슴을 흔들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4건 48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114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2019-12-22 2
2113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2021-04-08 1
2112 이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2006-05-03 3
2111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2006-07-14 0
2110
섬 23 댓글+ 5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2006-12-07 6
2109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2006-12-14 2
210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2017-12-12 0
2107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2018-06-18 0
2106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2018-06-21 0
2105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2018-10-25 0
2104 no_profile 이외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2006-07-05 1
2103
마음에 스승 댓글+ 2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716 2006-10-01 0
2102
성자의 삶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2017-09-29 0
2101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2018-06-05 0
2100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2018-06-16 0
2099 김종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2019-11-18 2
2098
연필 댓글+ 4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2006-05-28 0
2097
나는 울었소 댓글+ 3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2006-06-02 0
2096
코스모스 댓글+ 9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2006-09-09 0
2095 노규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2006-10-21 2
2094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2016-01-19 0
2093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2018-02-25 0
2092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2018-06-04 0
2091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2018-09-21 0
2090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2019-10-31 2
2089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2020-02-11 2
2088
수박 서리 댓글+ 1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2006-05-21 1
2087
사랑의 의미 댓글+ 7
최덕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2006-06-21 1
2086 남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2006-08-07 0
2085
작은 기쁨 하나 댓글+ 3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2006-11-25 4
2084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2018-05-18 0
208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2022-03-30 0
2082
낙서 댓글+ 7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2006-05-19 1
2081
손 등에 뜬 달 댓글+ 4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2016-04-12 0
2080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2017-04-08 1
2079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2018-07-11 0
2078 김인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2020-02-09 1
2077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2020-08-06 1
2076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2021-01-09 1
2075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2006-05-31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