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벼랑에 선 나무 2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603회 작성일 2017-02-08 13:05

본문

벼랑에 나무 2


                              동시조/김성재



바위 틈새

발가락으로 겨우겨우 매달렸는데

지는 해가 강물에

그림자를 떨구네


물고기

배 가는줄 알고

이리 폴짝 저리 폴짝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은 모든 형상을 품어내는 어머니의 성품이자, 화가이기도 하지요
벼랑에 아슬하게 메달린 소나무의 가지와 풀잎조차도 담아내는,
냉엄하고도 생명의 근원이 되지요
그런 물속에서 노는 물고기조차 수면을 만끽하는 아름다운 풍경에
잠시 마음을 내려 놓아 봅니다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슬렁 거리면 뉘엿뉘엿 넘어가는
강변주변이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
다가옵니다

벼랑위에 간들거리며 서있는 해그림자
은근슬쩍 흔들거리는 물결의 춤사위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이 다가 선 함축된 삶의 의지가 굳건히
바쳐주고 있습니다.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34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4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2022-12-29 0
33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2022-02-19 1
32
공통점 댓글+ 1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2021-12-23 1
31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2020-12-18 1
30
달콤한 해님 댓글+ 1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4 2020-02-16 1
29
거짓말 댓글+ 2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1 2019-01-19 0
28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2018-05-05 0
27
세월호 댓글+ 5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2017-03-27 0
26
소녀상 댓글+ 5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9 2017-03-08 0
열람중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4 2017-02-08 0
24
나비 댓글+ 3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3 2017-02-03 0
23
테니스 댓글+ 5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0 2017-01-25 0
22
초승달 댓글+ 3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2017-01-21 0
21
홍시 댓글+ 4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4 2017-01-13 0
20
밀정(密偵) 댓글+ 3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2017-01-12 0
19
사랑은 공짜 댓글+ 3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0 2017-01-08 0
18
사랑의 비결 댓글+ 4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2016-03-12 0
17
마음 비우기 댓글+ 3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2016-03-11 0
16
고나도트로핀 댓글+ 3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2 2016-03-02 0
15
개(犬) 댓글+ 3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7 2016-02-29 0
14
훅 타버린 세월 댓글+ 3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2016-02-26 0
13
퇴계선생 댓글+ 3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5 2016-02-22 0
12
만월(滿月) 댓글+ 3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2016-02-18 0
11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9 2016-02-11 0
10
십일조(十一條) 댓글+ 4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2016-02-07 0
9
식사(食事) 댓글+ 2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2016-02-06 0
8
폭포(瀑布) 댓글+ 3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2016-02-04 0
7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2016-02-04 0
6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2016-02-02 0
5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0 2016-01-31 0
4
별똥 댓글+ 3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2016-01-30 0
3
달 밝은 밤 댓글+ 4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0 2016-01-28 0
2
아가별 댓글+ 6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2009-04-16 6
1
독백(獨白) 댓글+ 8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2009-01-02 8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