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찔레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555회 작성일 2017-05-21 08:18

본문

찔레꽃
 
               박 원 영
 
 
예전에도 이맘때 였어
 
동무들과 들판을 지나다보면
여리고 가냘픈, 천사처럼 하얀 꽃이
몽실몽실 피어 있었어
 
오늘 길을 거니는데
건너편 담장밑에
똑같은 꽃이 피어있어,
 
반가운 마음에 달려가 보니
꽃은 분명 옛 꽃인데
향기가 없네
 
시끄러운 소음에
자동차 매연에
병이 났나봐
 
찔레꽃도 나처럼
고향을 그리워하고 있을까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찔레꽃의 꽃말이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라 하지요
장미향같이 은은함이 흩어져 주변을 유혹하기도 합니다
고향이라는 아늑함을 대신해 주는 꽃
그 그리운 추억이 이좋은 계절에
대신해 주는 위로가 있어 얼마나 다행인가요
고향이라는 기억이 저 언덕
하얀 그리움으로 피어오릅니다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장에 피어난 찔레꽃에 비유하여
애잔한 마음에는 향수의 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몸이 떠나니 이제 고향에 대한 추억만 가득합니다
고향에 내려가도 몸 하나 누울 거처조차 없으니
아롱거리는 흔적만 붙잡고 있지요
지금도 섬진강변의 추억이 백사장에서 노를 젓으며 손짓하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4건 500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474
검은 수단(soutane) 댓글+ 2개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2017-04-22 0
1473
하늘 天, 땅 地 댓글+ 2개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2017-04-22 0
1472
7월 발표작 <나무의 꽃> 입니다 댓글+ 3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2017-04-26 0
1471
29일 토요일 문학기행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17-04-26 0
1470
박효석 시인의 19시집 <우체통은 왜 늘 빨갛게 상기 되어 있을까>, 홍신현 시집 <내 고향 곡성 연가> 댓글+ 3개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7 2017-04-27 0
1469
2017년 북한강문학제 추진위원회 발촉식 일시 2007년 4월 29일 장소 남양주북한강야외공연장 북한강문학비앞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9 2017-04-28 0
1468
엄폐(掩蔽) 동북동 방향 댓글+ 2개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2017-04-29 0
1467
무연사회(無緣社會) 댓글+ 2개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2017-04-29 0
1466
가로등 댓글+ 3개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2017-04-30 0
1465
2017년 5월호 신인 발표와 표지입니다 댓글+ 3개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35 2017-04-30 0
1464
담배 댓글+ 2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3 2017-05-01 0
1463
월간 시사문단 남양주 북한강문학제 십주년 2017년 북한강문학제추진위원 이름세기기프로젝트 황금찬선생 약력 세기기 추진 댓글+ 1개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2017-05-03 0
1462
9월호 발표작 <오월 산에는> 입니다 댓글+ 3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2017-05-05 0
1461
2018년 9월호 신작시 < 애기똥풀 > 입니다 댓글+ 3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2017-05-05 0
1460
목원진 시인의 시집 <타국의 강가에서> 출간되었습니다 댓글+ 7개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2 2017-05-18 0
1459
흐르는 강 댓글+ 2개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2017-05-20 0
열람중
찔레꽃 댓글+ 3개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2017-05-21 0
1457
반짠 반짝 작은 별 댓글+ 2개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8 2017-05-27 0
1456
2017년 6월호 신인 발표 및 표지입니다 댓글+ 2개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 2017-05-31 0
1455
6월 17일 오후 1시 시사문단 정기 모임이 있습니다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2017-06-02 0
1454
6월 합평 작품, 7월 발표작 <민들레 홀씨> 입니다 댓글+ 3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2017-06-08 0
1453
9월호 발표작 <가을, 그리운 어머니> 입니다 댓글+ 3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6 2017-06-08 0
1452
백담계곡의 돌탑 댓글+ 2개
김종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2017-06-13 0
1451
양산 아파트 밧줄 추락 사 애도의 시 댓글+ 2개
no_profile 최명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 2017-06-16 0
1450
반갑습니다 댓글+ 2개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9 2017-06-19 0
1449
유튜뷰에 올린 지난 토요일 합평회 영상 입니다. 댓글+ 2개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2017-06-19 0
1448
지난 토요일 낭송 녹음본 입니다.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2017-06-19 0
1447
고목 댓글+ 2개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2 2017-06-20 0
1446
시사문단 모임 하정모 시인의 출간식 및 합평회 서울경기 모임 및 낭송회 댓글+ 4개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3 2017-06-20 0
1445
냄새 내품는 입 댓글+ 2개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2017-06-21 0
1444
바닷가의 빈 의자 댓글+ 4개
no_profile 박예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2017-06-22 0
1443
2017년 가을 북한강 문학제 공연시 고 황금찬 선생이 헌시를 한 *별이 뜨는 강마을에* 적합한 낭송가 선정 투표 입니다.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2017-06-26 0
1442
이 시대의 말세장(末世葬) 댓글+ 1개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2017-06-27 0
1441
18/ 3월 발표작 < 홍매화 > 입니다 댓글+ 2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2017-06-29 0
1440
단시 < 아무렴 > 입니다 댓글+ 2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2017-06-29 0
1439
월간 시사문단 통권 171호 2017년 7월호 당선자 발표 댓글+ 3개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5 2017-06-29 0
1438
7월 합평회 과제 작품, 9월호 발표작 <함께 걷는 여정>입니다 댓글+ 3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2017-07-01 0
1437
옥상에서 댓글+ 2개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2017-07-01 0
1436
7월 합평과제(까치의 상념) 댓글+ 3개
김종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2017-07-03 0
1435
[뉴스기사] 하정모 시인 첫시집 사랑소리 출간 기사 입니다.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3 2017-07-03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