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그대 생각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763회 작성일 2017-09-26 15:12

본문

 

  

     그대 생각

 

           

거뭇거뭇

연민 사이로

어울렁 더울렁

갈바람이 인다.

 

그리운 임 찾아

꿈속을 헤매는데

만날 길 없어

허우룩하기만 하다.

 

숨죽은 밤을 빌려와

쓰는 내 마음은

아직도 겨울 숲이라

다은 바람이여 어서 오라.

 

밤 깊으면 빗장을 열고

또바기 풋사랑으로

살비듬을 털어내며

첫사랑을 회복하고 싶다.

 

 

* 허우룩 :마음이 허전한 모양

   다은 : 따사롭고 은은한 사랑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은 낙화의 계절입니다
떨어진다는 것은 놓는다는것이며
털어내는 내면의 아픔이 묻혀 있지요
다시오지 않는 순간순간들을 그리워하며
그것마저 텅비어내는 세월의 뒤안길에
서있는 추억 한자락에 깔려있는
그대생각 떠올려봅니다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쪽 하늘을 물들인 노을과 미를 내뿜는 붉은 낙엽과
코 끝 스치는 바람으로 예전의 추억이 물씬 다가오는 계절이지요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자 또한 외로움이 동반하는 절기이지요
하나가 완성되면 또 다른 하나가 시작되는 우주의 법칙이라 생각됩니다
그리움의 계절, 한 잔의 커피 속으로 달려 갑니다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4건 50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35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5 2017-09-13 0
1353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2017-09-14 0
1352
소망의 기도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2017-09-14 0
1351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2017-09-15 0
1350
사랑의 길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8 2017-09-15 0
1349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2017-09-16 0
1348
밀물과 썰물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2017-09-16 0
1347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9 2017-09-16 0
1346
인생살이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2017-09-18 0
1345
환절기 댓글+ 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6 2017-09-19 0
1344
가을 댓글+ 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 2017-09-19 0
1343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2017-09-20 0
134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2017-09-21 0
1341
여행을 떠나요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2017-09-21 0
1340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2017-09-21 0
1339
고추의 변 댓글+ 2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4 2017-09-23 0
1338
중력과 시간 댓글+ 4
나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2017-09-25 0
1337
시냅스의 역습 댓글+ 4
나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1 2017-09-25 0
1336
꽃은 말한다.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3 2017-09-26 0
열람중
그대 생각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2017-09-26 0
1334 송은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 2017-09-26 0
1333
모델하우스 댓글+ 3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2 2017-09-27 0
1332
바위의 다리 댓글+ 2
나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2017-09-28 0
133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8 2017-09-28 0
133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2017-09-29 0
1329
성자의 삶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2017-09-29 0
1328
존재의이유 댓글+ 1
윤수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2017-09-29 0
1327
가을 강 댓글+ 5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2017-09-30 0
1326
시짜집기 댓글+ 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2017-09-30 0
1325 송은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1 2017-10-01 0
1324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8 2017-10-02 0
1323 조성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2017-10-07 0
1322
가족사진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2017-10-07 0
1321
사람의 끝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7 2017-10-07 0
1320
홍어 그늘 댓글+ 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1 2017-10-08 0
1319 조성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1 2017-10-08 0
1318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2017-10-11 0
1317
백년 불씨 댓글+ 1
송은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2017-10-11 0
1316
오이냉국 댓글+ 2
박원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2017-10-12 0
1315
우리 집 우체통 댓글+ 2
조성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2017-10-14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