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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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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성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496회 작성일 2017-10-15 00:11

본문

힐링(치유)

                조성규

시월은 가을이다 !

 

어제 오시던 비는 가고

청명한 하늘 하얀 꽃구름

속세에 찌던 삶을 잊게 한다

 

단풍으로 익어가는 산과 산

산들 되는 바람과 따스한 햇볕

숨소리마저 필요치 않은 고요가

가슴속으로 젖어 온다

 

마음의 세탁기, 이 청량함

초점마저 놓아버린 멍함이

평온의 세계로 빠져든다

 

자연이 만들어 주신 풍경

한 점의 그림

오늘 나는 무아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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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투명한 가을, 녹슨 가을은 언제나 우리를
하늘과 지상의 이치를 깨닫게 하지요
청명의 하늘처럼 그간 찌들었던 세속의 검은마음 걷어내고
그동안의 결실로 참열매라는 이름으로 농부의 손길을 기다리지요
또한 풍성한 가을 뒤엔 혹한의 겨울이 다가오는 이치를 자연은
우리에게 일찍이 알려주고 있지만 세속의 물결에 마냥 흘려 보내고 있지요
금년 한 해도 뒤안길 다시금 짚어보는 가을을 맞이합니다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간 쌓인 쾌쾌 묵은 부식된  것들을
털어내는 시기 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정화 시키는 명상시간이 있듯이
산야도 잠시 숨돌려 보는 이 계절
가을 햇살에 말리고 태워 지난 상흔의 흔적을 지우는 모습으로
이작품을 보게 됩니다
텅비워낸 자리에 새포도주는 새부대에 넣는
그날이 반듯이 찾아오는 희망또한
펼쳐 봅니다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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