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 상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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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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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38회
작성일 2005-11-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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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몸은 붉었다가 누렇게 물드는데
무딘 칼처럼 벨 수 없는 내 심장이
어제 오늘 환희에 찬 박동으로 잠 못 이루고
넘치고 넘치는 기쁨에 웃음꽃 피였습니다.
너에게 줌은 기쁨의 나래를 펴고
나의 인정도 큰 기쁨인 것을...
황량한 가슴에 꿈을 안겨준 온정.
시를 쓰면 마음이 아름다워지고
시는 정서순화의 목적이 있다고
그 말씀을 나는 기억 합니다.
나에게 쓸 수 있는 용기를 주심에
그 감동을 영원히 잊지 않으렵니다.
교수님이 안겨준 향내 나는 상패
한 송이 무궁화 꽃 상패를...
무딘 칼처럼 벨 수 없는 내 심장이
어제 오늘 환희에 찬 박동으로 잠 못 이루고
넘치고 넘치는 기쁨에 웃음꽃 피였습니다.
너에게 줌은 기쁨의 나래를 펴고
나의 인정도 큰 기쁨인 것을...
황량한 가슴에 꿈을 안겨준 온정.
시를 쓰면 마음이 아름다워지고
시는 정서순화의 목적이 있다고
그 말씀을 나는 기억 합니다.
나에게 쓸 수 있는 용기를 주심에
그 감동을 영원히 잊지 않으렵니다.
교수님이 안겨준 향내 나는 상패
한 송이 무궁화 꽃 상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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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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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기 시인님. 그날 정말 반가웠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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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그 날 행사 내용 중에서
이수화 시인님께서 하신 말씀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시란 인류의 정서순화에 그 목적이 있다.'
동감입니다. ^^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한송이 무궁화 꽃 상패...전 두고두고 봅니다. 정말 백원기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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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정서순화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시가 무기도 되어서도 안되고 폭력이 되어서도 안되는 것 말입니다.
일전에 황금찬 시인님이 말씀 하시든 [시는 사랑이라 따스한을 전해 주는 수단이고
그 선지자가 시인이라 하였습니다.]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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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 상패에 깃든 행복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