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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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현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763회 작성일 2020-12-21 17:23본문
강물
아청 김 현 경
우리가 걸어온 길이
강이 되었다
손잡고 나눈 이야기들은
물살에 흘러 흘러
추억이 되고
한참이나 내려가서
가슴 깊이 침전이 된다
얼어붙은 강을 보며
찾아온 동장군을
원망스레 보지말자
강 아래로 강물 흐르도록
여유를 주셨으니
그 마음에 감사하다보면
이 추위도 봄볕 아래
소중한 기억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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