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어느 봄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972회 작성일 2021-04-17 10:39

본문

어느 봄날

          이정구.

오늘 내가 되돌아오는 길은
이 평화로운 세상안에
봄의 숨결로 가득차고 있다.

엄마의 팔베개같은 봄날
한결같았던 내음조차 알수없지만
에필로그를 기록하듯
어느 손길은 언제나
낮설고 낮설다.

싱그럽게 웃어주는
넉살좋은 하늘의 풍경.
그곁에서 어디론가
옮겨가는
발걸음은 세월의
통증을 도려내고
흥겨워하는
민들레향을 담아낸다.

눈으로만 보게되는
조심스런 시선들의
흐름속에
또 하나의 여유를
가슴에 품어본다.
추천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49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9
가슴벅찬 하루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2022-09-29 0
48
그리움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2022-09-14 0
47
가을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2021-10-05 2
열람중
어느 봄날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3 2021-04-17 1
45
햇살이 밝은 이유를 아세요?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9 2020-11-20 1
44
"우리"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2 2020-11-12 1
43
*당신에게 가는길*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9 2018-01-16 0
42
그리운 계절 댓글+ 1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7 2017-11-01 0
41
아침의 향기 댓글+ 3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3 2017-02-19 0
40
누군가의 빈마음 댓글+ 3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7 2016-04-26 0
39
공간과 그리움 댓글+ 7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015-12-22 0
38
나의 등대 댓글+ 3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3 2015-11-06 0
37
곁에 두고픈 마음 댓글+ 5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2015-09-30 0
36
삶에 지치지 않기 댓글+ 2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 2015-06-09 0
35
희망이라는 그림 댓글+ 6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5 2015-05-22 0
34
손수레에 걸친 행복이야기. 댓글+ 4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2015-01-30 0
33
겸손과 겸손이 만날때... 댓글+ 6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2015-01-22 0
32
희망 댓글+ 7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2014-12-05 0
31
메모지에 그려진 마음 댓글+ 3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0 2014-08-26 0
30
커피세상 댓글+ 3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9 2014-03-28 0
29
아름다움 댓글+ 3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8 2014-02-26 0
28
자유 댓글+ 6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8 2014-01-06 0
27
잠시 그려낸 마음 댓글+ 4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0 2013-10-31 0
26
나에게 벗 되어주기 댓글+ 5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 2013-10-02 0
25
"하루" 댓글+ 5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1 2013-09-10 0
24
사랑 댓글+ 3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1 2013-07-30 0
23
* 집중하는 삶 * 댓글+ 2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 2013-01-26 0
22
파아란 하늘가 댓글+ 2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7 2012-12-05 0
21
색동입은 풍경 댓글+ 6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5 2012-11-03 0
20
시냇가에 거울이 보여요. 댓글+ 6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1 2012-10-19 0
19
낮은자세로 바라보는 세상 댓글+ 4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8 2012-09-15 0
18
*내 어머니의 단추사랑* 댓글+ 5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9 2012-08-04 0
17
벗에게... 댓글+ 7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2 2012-07-21 0
16
" 그땐 그랬지 " 댓글+ 2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9 2012-06-17 0
15
* 도시의 밤 * 댓글+ 4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7 2012-05-31 0
14
* 풍경화같은 하루 * 댓글+ 4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6 2012-05-26 0
13
* 새 벽 * 댓글+ 1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2 2012-05-21 0
12
* 5월의 쉼표 * 댓글+ 2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6 2012-05-12 0
11
*마음으로 여는 봄* 댓글+ 1개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9 2012-05-01 0
10
-얼마나 더 사랑해야 내 맘에 당신 채우려나...-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 2012-02-11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