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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마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5건 조회 2,559회 작성일 2005-04-17 04:50

본문

기다리는 마음

金誠會

기다리는 마음
바라는 안타까움
마냥 엉키고 엉킨 체
또 한날이 지나갔습니다.

落照(낙조가 어리어
잿빛으로 포장 드리운 밤
진정 바라는 안타까움이 없다면
고개를 흔들어 봅시다.

기다림은 아픔만 주고
바라는 안타까움은
가버린 날
傷痕(상흔들로 가득하나니

뚜렷이 이유를 알 수 없는
서러운 마음의 눈물
진정으로 기다리는 마음
애닮은 슬픈 노래됩니다.

그러나 말없이
기다리고 살아가노라면
언젠가 행복의 종지부를 맺을 날
결코 오지 않겠습니까.

기다리는 마음은
조급함을 알게 하고
바라는 안타까움은
悔恨(회한의 눈물짓게 합니다.


050417 / 내 그리움 중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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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윤복림님의 댓글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나 말없이/기다리고 살아가노라면/언젠가 행복의 종지부를 맺을 날/결코 오지 않겠습니까.
가슴에 와 닿는 기쁨이 크네요. 항상 행복하세요.

조연상님의 댓글

조연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묵묵히 삶에 주어진 과업을 수행 하다 보면
언젠가는 허허로이 미소 지을수 있는 여유와
넉넉함이 찾아 오겠죠.
그것을 얻기 위해 이처럼 조급함을 참지못하고
바삐 서두는지도 모르지만요....
좋은시 접하고 감을 감사 드립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다리는 마음은 / 조급함을 알게 하고/ 바라는 안타까움은/ 悔恨(회한의 눈물짓게 합니다.
이 귀절에 가슴의 울림이 진하게 느껴지네요..^*^~~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문우님들 고운 흔적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언제나 문운이 활짝 열리는 문우님들이길 원합니다.
따사로운 봄 날 아름다운 날들도
충만한 님들의 하루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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