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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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민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댓글 11건 조회 1,240회 작성일 2005-11-11 13:19본문
글/ 박 민순
마지막 잎새 떨어지는날 볼 수 있을까
쉼 없이 반죽 되어지는 삶
가을비가 소리없이 대지위 를 딩굴다
오랜 침묵속에 쌓여가는 그리움
오늘도 바쁘다는 핑계로 그대는 전화 한통 없지만
그대 향기에 숨이 멎을 것만 같아요
이렇게 마지막 잎새 떨어져 딩구는 날
그날은 함께 할 수 있을런지
나!
그대 생각에 빨갛게 충혈되는
눈이 부어가고 있는데 아시는지
그대는
내 가슴에 살아 숨쉬는 희망
그대 그리운 날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 그리운 날.... 낙엽이 뒹구는 날이면 바람을 타고 소리없이 다가오는 그대..!
살아 숨쉬는 그대...희망을 보고 갑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김석범 선생님 반갑습니다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이란 그런 것 같습니다.
..내 가슴에 살아 숨쉬는 희망!!!!
진솔하고 아름다운 맘결이 묻어나는
고운 글 잘 감상했습니다.
늘 넘치는 희망으로 행복한 삶을
더더욱 아름답게 구가하시길 바랍니다.
신동일님의 댓글
신동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작가님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곡간장 굽이 굽이
절절이 새겨진 그대의 애틋한 그리움
날이 새나 어두우나
행여 다시 올 그대의 기다림으로 지내야 할 인고의 시간들
새 아침 다시 밝아오면
날 찾아 줄 그대는
나의 태양이요, 무지개여라.
그런 시심을 안겨주네요.....
오한욱님의 댓글
오한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다는 게 그리움을 채우거나 비우는 일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그리움이 들숨으로, 날숨으로 이어지네요.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박민순 선생님 저두 오늘 비가오니 괜시리 구냥 그립고 우울해집니다.
편한밤 맞이하셔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강현태선생님,신동일 선생님,오한욱 선생님,허순임 선생님들
발걸이 따스하여 그리움도 달래지는밤입니다
고운 밤 되세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민순 시인님의 절절한 사랑,
꼭 이루어지시길... ^^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늦은 밤이라 더욱 글이 가슴에 닿읍니다...감사 드리며...편한 밤 되십시오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 그리운 날은 기다리는 전화 만으로도
버겁겠지요.
사랑은 언제든 그렇게 기다리는 것인가 봅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영근 시인님 고은영시인님 넘 반가워요
늘 감사드립니다 고운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