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해 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186회 작성일 2005-11-13 13:24

본문

download.asp?FileID=5800848



     
     해 후

 
                詩/윤해자
 

한낱 보잘것없는 생이지만
조물주의 장난이나 실수는 아닐진대
이토록 가혹한 형벌은 
전생의 업보인가


찢기고 구겨진 삶이
뜨거운 열기의 다림질로 펴질 수만 있다면
상심한 가슴으로
회한의 눈물 흘리지 않으리


깨어지고 부서지더라도
가로등 희미한 불빛 되어
그대 곁에 머물 수만 있다면
잔인한 이별의 계절이 지나고
찬란히 빛나는 사랑의 계절이 오면
아낌없이 그대에게 나를 바칠지니


다시오라
미처 다하지 못한 사랑이여!
비 갠 후의 청명함으로
해후를 꿈꾼다.

추천5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다시오라
미처 다하지 못한 사랑이여!
비 갠 후의 청명함으로
해후를 꿈꾼다.

윤해자 문우님 비 갠후의 청명함으로
우리네 인생사도 그런것 같아.

오늘이 소중한 것 내일이 있기 때문이듯이.
내일을 위해 오늘 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내일을 위해 오늘을 배움으로 낼일을 맞이하는 것처럼.

우린 아직 젊쟎아.
아직 우린 밝은 미래가 있어요.
조금 힘들더라도 흔들리지 말구 꿋꿋하게 헤쳐가요.

주말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요
개구장이 두 아들 녀석..작은 아이는 봤는데 큰아이도 보고싶어요.
행복한 주말 보내구요~~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먹구름 걷히고
티없이 맑은 하늘에 태양이
사랑이듯 비춰지길요.

<img src=http://www.daeabds.co.kr/xy_bb/file.php?id=mpmm&no=10&board_sec=0&file=1>

(흰제비꽃)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의 마음 속에는 참으로 많은 것 들로 가득 차 있음을 봅니다....사랑,인생..혹은 자연의 구름,꽃들조차도 모두 시인의 마음에 있으면 시가 될 수가 있음을 봅니다.
하여,...그리움 조차도 승화되어  재회라는 아름다움으로 피어 남을..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찢기고 구겨진 삶이
뜨거운 열기의 다림질로 펴질 수만 있다면
상심한 가슴으로
회한의 눈물 흘리지 않으리
고운날 되시길 소망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9건 48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229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2005-11-16 0
222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2005-11-16 0
2227
古木고목 댓글+ 13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2005-11-16 7
2226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0 2005-11-16 17
2225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2005-11-16 0
2224
끼(氣) 댓글+ 6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2005-11-16 0
2223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2005-11-16 0
2222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2005-11-15 0
2221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2005-11-15 0
2220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2005-11-15 0
2219 주길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2005-11-15 0
2218
외면한 청춘 댓글+ 5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2005-11-15 0
221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5 2005-11-15 1
2216
無心 댓글+ 11
전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2005-11-15 1
2215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2 2005-11-15 1
2214
갈 바 람 댓글+ 13
박민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55 2005-11-15 0
221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2005-11-15 0
2212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223 2005-11-15 0
2211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2005-11-15 0
2210 남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2005-11-15 0
2209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2005-11-15 0
2208
거 미 댓글+ 9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2005-11-15 0
2207
껍데기의 맛 댓글+ 3
안재동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36 2005-11-15 5
2206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2005-11-15 0
2205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2005-11-14 1
2204 안재동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034 2005-11-14 8
2203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2005-11-14 0
2202
아버지와 아들 댓글+ 5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2005-11-14 0
2201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2005-11-14 0
2200
아픈 꽃잎이 댓글+ 11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41 2005-11-14 0
2199
겨울이 오는 강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2005-11-14 0
2198
젊은 여승 댓글+ 11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5 2005-11-14 0
2197 박민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09 2005-11-14 0
2196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2005-11-14 0
2195
은행잎 편지 댓글+ 8
황 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2005-11-14 0
2194 김석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2005-11-14 3
2193
가을 이별 댓글+ 4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2005-11-14 11
2192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2005-11-14 1
2191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2 2005-11-14 26
2190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2005-11-14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