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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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5건 조회 1,368회 작성일 2005-11-13 18:26본문
詩/ (殊彬)정영순
아름다운 삶
지나친 야 욕(野慾)
숨통 막히고
양파처럼
벗기고 벗겨도
알 수 없는 당신
성역(聖 役)에 묻혀
바둥거리는
물음표 같은 인생
사랑 하나
감당 못해
중독된 사랑이라
이름하였네
댓글목록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염검이 둘러져 있는 파라다이스에
애써 들어 가려는 카인과 아벨을 기억하게 합니다.
너무나 감동입니다.
중독 되어지는 현실에서 이탈 되어가는 사랑의 본질,
누가 그 탈선 되는 기형적 사랑의 생각을 막을 수 있는가?
깊이 사고의 사색을 잠기게 하는군요.
2연에서 저는 뜨끔했습니다.
인간의 중심을 보시는 신께서 만이 판단하시고 심판하시는 영역인지라
제 중심을 살펴보는 이 시간이 됩니다.
누군가 말했 듯이 "오호라 나는 죄인 이로소이다"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4연에서 저는 진정한 고백
인간이라면 어쩔래야 어쩔 수 없는 초자연적인 섭리에 순응하는 것이
세기의 마지막 인간이 해야 할 마지막 도리이다- 라고 말씀 올리면서
신을 사랑하기에 당신의 사랑 감당할 수 없는 부족한 인간이기에
당신을 사랑할 수 밖에 없다 고백하는 중독자! 인간임을 고백하며
훌륭한 시심에 머물다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며 물러 갑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랑!...그 깊은 호숫가에 온 종일 앉아 있어도 그 깊은 속을 모르 둣,..우리네 사람사는 세상,살면서 사랑을 하면서도 그 깊은 깊이를 모를래라!...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중독된 사랑...누구나 한 번쯤 겪게되는 사랑이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img src=http://www.daeabds.co.kr/xy_bb/file.php?id=mpmm&no=135&board_sec=0&file=1>
(흰고들빼기꽃)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이란 참으로 어려운 단어입니다.
물음표 같은 인생 , 사랑 하나 이루지 못한 중독된 사랑이름
늘 즐거운 날이시길 바랍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즐감하고 갑니다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