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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비-글:박 영실 영상:아이리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103회 작성일 2005-11-13 23:09

본문





사랑의 비-글:박 영실 영상:아이리스
맑은 하늘 뒤로
회색 구름
그 무언가
나의 가슴을
촉촉이 두드리며 다가와
인사하는 건
사랑은 비를 타고 온다는 것이다.

내가 느끼고 하는
모든 것들은
존재한다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

고독한 어둠에서도
사랑의 비가 되어
가로등 불빛에
반짝반짝 숨어 있는
마음에서 빛이 난다

사랑은 눈물의 기쁨
시작도 될 수 있고
사랑은 이별의 슬픔
끝도 될 수 있다.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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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진수님의 댓글

김진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이란 그 자체로도 충분한 아름다움을 줄수있다고 봅니다.
사랑은 비를 타고 오지만...그 비는 어느새 내 안에 강물로 흐릅니다.
내 안에 묻어놓은 사랑 그것을 오늘 꺼내어 박영실 시인님의 감성에 함께 젖어 봅니다.
좋은시 감사합니다.

신의식님의 댓글

신의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간의 복잡한 감정중에 사랑의 감정처럼 순수하게 정제된 감정이 있을까요?
박시인님의 맑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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