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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의 전주곡/박 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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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377회 작성일 2005-11-22 01:50

본문


키스의 전주곡/박 영실



진실한 마음
저 흐르는 강물 보다도 진하게
나열이되면 그대의 사랑은
참 맑은 소리를 내며
입맞춤으로 상큼한
그리움이 가슴으로 물이 든다

수평선으로 그어진
그대와의 삶
같은 방향으로
오직 그대와의 인생의 시작
나 그렇게 살아도 힘들지 않겠어요

세월이 유수같이 흘러
머리의 흰 그리움이 그러져도
나와 살던 삶이 베어 있었기에
어떤 모습으로
나에게 추하게 보여진데도
그 모습이 내 안에서는
아름다운 빛이 흐르고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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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흥을 불러 일으키는
파격적인 제목과
좋은 문장(...같은 방향으로
오직 그대와의 인생의 시작
나 그렇게 살아도 힘들지 않겠어요...)의
고운 글 잘 감상했습니다.
박영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작품을 감상하다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늘 박영실 시인님의 고운 시심처럼
아름다움 잃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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