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물안개 호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민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댓글 18건 조회 1,312회 작성일 2005-11-24 16:26

본문




  물안개 호수


                      글 /박 민순

 

아침이면 물안개 호수에서

잎새 하나 나뭇가지에 달려

떨어지길 망설이고 있다



고단한 여명의 문 을 열고 내리더니

비밀스런 떨림이 주는 이 느낌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물방울 이슬처럼



하늘 가득 허브향을 닮은

수정처럼 고운 눈망울을

두 손으로 어루 만져주는



후회하지 않을 그리움에

가을 그리움 여백에

내 빈 뜰 에서 찾은 한 잎의 사랑이여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황숙 시인님 ,김석범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발걸음 늘 힘이되지요
고운 저녁 되시길....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허 부평에도 상동에 호수 공원이 있지요
저번 출판 기념회 때 만나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그야말로 마지막 이파리 하나 호수로 떨어지면
어떻게 살라고...
건승하시고 건필하소서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안개 호수...시제만 보아도
평온함이 절로 느껴집니다. 글이 아주 맑고 곱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평화로운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박정렬님의 댓글

박정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민순 시인님...^^....무탈하시죠...^^...
한 잎의 사랑....깊고 그윽이 오네요...ㅎㅎㅎ
늘 건강하시구요....행복하세요...^^..ㅎㅎㅎ...ㅎㅎㅎ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영희 시인님, 홍갑선 시인님,
강현태시인님, 차연석시인님, 박정렬시인님
이밤에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모두 한번은 뵌것 같아 반갑습니다
고운 꿈 꾸세요!!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밀스런 떨림이 주는 이 느낌.
제게도 그 느낌이 전해져 오는것 같습니다.
글에 머물어  쉬어 갑니다.
평온하고 건강 하소서~!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잎의 사랑에
그리움만 가득 주고
그렇게 가을은 가는가 봅니다.
잔잔한 시인님의 시상에 흠뻑 젖어 그리운 이들의 미소가 떠오르는군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윤해자 시인님, 김춘희 시인님
아름다운 발걸음에 행복한 날입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서 또  뵙네요!.  박민순 시인님!!.
늘  부지런  하시고  시상도 그렇게  폭 넓으시니
부럽습니다.    건필  하시고  좋은 일만  생기시기를....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지막 한 잎의 떨림의 의미를
여성 답게 아주 섬세하게 표현하셨군요.

고단한 여명의 문 을 열고 내리더니
마지막 한 잎의 떨림,
비밀스런 떨림이 주는 이 느낌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물방울 이슬처럼 ^^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처자 겨울이 총각에게
시집갈 차비에 바쁜데
안개 자욱 머금은 호수위에
나뭇 잎 한 잎 그리움되어 흐느끼는 듯....
즐감하였습니다.... 건필하세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발행인님 영광입니다
산등성이에서본 아침안개를 이리비유했답니다
고운날 되세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전온시인님 자주 뵈어 더 좋지요 건안하세요
김태일 시인님 늘 고운 발걸음 행복합니다
정해영 "바해" 작가님 늘 감사드립니다고운날 되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8건 478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348 황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2005-11-25 4
234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2005-11-25 4
2346
흙에 심는 농심 댓글+ 7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2005-11-25 2
2345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2005-11-25 1
2344
회고(回顧) 댓글+ 10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2005-11-25 2
234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3 2005-11-25 7
2342
외로움 댓글+ 6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75 2005-11-25 1
2341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2005-11-25 3
2340
젊은날의 초상 댓글+ 5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2005-11-24 7
2339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2005-11-24 4
2338
부자게 꽃 댓글+ 23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2005-11-24 2
2337
슬픈 연가(戀歌) 댓글+ 14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2005-11-24 3
열람중
물안개 호수 댓글+ 18
박민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313 2005-11-24 0
2335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 2005-11-24 3
2334
시/한권의 선물 댓글+ 7
no_profile 신동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2005-11-24 0
233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3 2005-11-24 0
2332
강가에 서다 댓글+ 12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2005-11-24 0
2331
겨울 풍경 댓글+ 6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45 2005-11-24 4
2330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2005-11-24 0
2329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8 2005-11-24 0
2328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2005-11-24 0
2327
토우 댓글+ 6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2005-11-24 0
2326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2005-11-23 1
2325
사랑의 향기 댓글+ 4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21 2005-11-23 0
2324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2005-11-23 0
2323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2005-11-23 0
232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9 2005-11-23 0
232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 2005-11-23 0
2320
그리움 댓글+ 13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2005-11-23 0
2319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97 2005-11-23 0
2318
겨울 나그네 댓글+ 14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2005-11-23 0
231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2005-11-22 2
2316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6 2005-11-22 1
2315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2005-11-22 2
2314 황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2 2005-11-22 1
231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5 2005-11-22 1
2312
배구공 댓글+ 13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2005-11-22 1
2311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2005-11-22 1
2310
공 황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2005-11-22 1
2309
그리움 한조각 댓글+ 12
황 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2005-11-22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