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젊은날의 초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285회 작성일 2005-11-24 21:04

본문


젊은날의 초상
詩/박 영실


그 뜨겁던 젊은 날
무수한 향변들과
무리지어 있던 때가 있었다.

너는 정의
나는 반역
어울림이 빗겨간 사상들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파묻혀버린 좌절의 꽃잎
하나 둘 떨구어 버린 자리에
소리높여 부르는 노래는
끝이 날 줄 모른다.

불러도 들어 줄 이야기
하늘 아래
하얀 어설푼 그림자 뿌려 놓으면
더 크게 부르는 외침이
메아리 되어 온다.

타협의 꼭때기에는
언제나 어느 하나가 슬프게
부르는 후렴이 있다

언젠가 함께 부를
고운 날이 올꺼야
젊은 날이 지나고
백발이 되어 온다 해도
내가 부르던 노래가
누군가에 의해
전해지고 진실의 종이
울리고 말거라고 다짐한다






추천7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박영실 시인님 글은 아무것도 안보이고
제목만 있답니다
다시올려주심이 어떨는지?
고운 하루 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젊은날  거리에서  보내던  기억을  새롭게  하시네요.
그날  부르던  노래는
아직도  역사위에  흐르고  있지요.  영원히  들리겠지요.
좋은 글속에  묻혀있다  빠져 나갑니다.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상문]
사람들이 모이면 군중이 되고
생각이 같은 사람들끼리 나뉘어지고
중간에 금(線)이 그려지고....
그런과정에서 더 나은 세상이 만들어지겠지만..
어느 큰스님은 사람간에 금을 귿지 말고
살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모두다 착하고 좋은 사람들인데... 알고보면..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91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91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2006-01-22 0
90
아버지 댓글+ 7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005-11-30 0
89
이별/박 영실 댓글+ 4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2005-11-29 6
열람중
젊은날의 초상 댓글+ 5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2005-11-24 7
87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0 2005-11-23 1
86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2005-11-22 0
85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2005-11-22 0
84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2005-11-20 0
83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2005-11-17 0
82
방가지똥 댓글+ 4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6 2005-11-13 2
81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2005-11-13 1
80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2005-11-12 5
79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2005-11-09 1
78
풍란 댓글+ 6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2005-11-03 1
77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2005-11-01 0
76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2005-10-31 2
75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2005-10-31 6
74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2005-10-30 8
73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2005-10-27 9
72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2005-10-21 2
71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2005-10-18 5
70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2005-10-13 0
69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2005-10-10 2
68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2005-09-19 0
67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2005-09-08 0
66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2005-08-26 1
65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9 2005-08-26 6
64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8 2005-08-11 2
63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9 2005-08-11 6
62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8 2005-08-09 2
61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 2005-08-08 3
60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4 2005-08-07 3
59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7 2005-08-04 3
58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8 2005-08-03 5
57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8 2005-08-02 1
56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0 2005-07-30 5
55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 2005-07-27 1
54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2 2005-07-25 2
53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9 2005-07-23 5
52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6 2005-07-23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