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숲에 첫눈이 왔어요 및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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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1,267회 작성일 2005-11-25 00:30본문
그 숲에
첫눈
기다리던 첫눈
하얀 첫눈이 왔어요
그 숲에
마른 갈꽃의 마음
허옇게 뒤흔들며
하얀 첫눈이 왔어요
그 숲에
휘몰아쳐오는
첫눈을 눈이 아프게 맞으며
삽살개 잰걸음으로
뛰어나갔어요
내 마음에 이미 오셔 살고계신
당신
그리운 당신을 만나러
허연 발자욱
뛰어나갔어요
꼬부랑길을 따라
허옇게
미끄러지고 자빠지며
동구 밖으로
그리운 당신을 만나러
단숨에
뛰어나갔어요
(JK Jeon, 2005년 11월 24일)
~~~~~~~~~~~~~~~~~~~~~~~~~
첫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국땅 메릴랜드 그 숲에서
새내기
전 정구 인사드립니다....
빈여백 동인님들의 활약이
눈부시군요.........
앞으로
잘 이끌어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시고
관심 있게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는 오늘
가장 큰 명절
추수감사절
감사 감사드립니다......
간밤에 첫눈이 휘날리며
내렸습니다....
인사드리며
신작 하나
바다건너에서
보내 드립니다.............
이국땅 메릴랜드 그 숲에서,
전 정구 드림~~~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머나먼 이국땅 메릴랜드 그 숲에 첫눈이 왔군요. 사랑하는 님처럼 반가운 하얀 눈이 왔군요. 축하 드리고 행복하세요.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구! 전정구 시인님 빈 여백에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앞으로 첫눈이 펑펑 오는 들뜸과 기쁨처럼 함께 좋은 문우 지정 나누길 바랍니다.
음~ 메릴랜드라 군 생활 하면서 미 8군 메릴랜드 대학 분교를 다닌적 있습니다.
맑고 순백한 고운 시 감사히 감상하였습니다. Oh! thanks giving day 뉴스에서 칠면조
먹기 대회가 열리고 있더군요 미국의 추석날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외국에서 늘 건승하시고 건필하소서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 숲에
마른 갈꽃의 마음
허옇게 뒤흔들며
하얀 첫눈이 왔어요
반갑습니다
자주 찾아주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정구 시인님. 시사문단에 합류 하신 것 축하 드립니다. 말일에 좋은 소식이 있으리라 봅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정구시인님!!.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시상과 함께 뵈오니 기대 됩니다.
이국의 생활도 전해주시고 넓은 시상을 마음껏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릴랜드에 첫눈이 왔나 보군요.
전정구 시인님, 환영합니다.
메릴랜드에 피어나는 詩들을 감상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답니다.
자주 뵙기를 바라면서....
전정구님의 댓글
전정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시인님, 홍갑선 시인님, 박민순 시인님,
손근호 시인님, 전온 시인님,
정해영 시인님...........
시인님들의 이름을 부르니
가슴이 따스해져오는군요.....
이국땅 그 숲에 사는
새내기를 따스하게
맞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지난밤에 첫눈이
휘날렸는데
오늘 추수감사절
칠면조
최대 수난의 날입니다.....
자정이 가차운 지금
싸늘한 바람이 불어오고
그 숲 하늘에
별 하늘이 시리게 눈뜨고 있네요..........
앞으로 열심히 쓰고
사랑하며
뜨겁게 살겠습니다.....
지도편달 바랍니다...
메릴랜드 그 숲에서,
전 정구 드림~~~
황영애님의 댓글
황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정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제 홈피에서도 정겨운 글월 올려주시더니...먼곳 메릴랜드로 한국문인들의 아름다운 소식 날려보낼게요.
전정구님의 댓글
전정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영애 시인님!
이렇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메릴랜드 그 숲에도
들꽃이 피고 지고
지금은
마지막 잎새를 버리지 못한 참나무
오들오들.....................................
들꽃피는 마을
그 마을 가고 싶군요.......
물론
커피 값은 받지 않겠지요........
언젠가
그 날이 오겠지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음껏 성원해 주시고
또
귀엽게 보아주세요.................
메릴랜드 그 숲에서,
전 정구 드림~~~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한식구 되심 진정으로 환영하고 축하 드립니다...^^*
앞으로 빈여백에서 고국의 정을 흠뻑 느끼시길 두 손 모읍니다.
늘 강녕하시길...()...
전정구님의 댓글
전정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 희숙 시인님!
새내기
반가이 맞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불온한 고양이' 시집 출간
축하드려요...............
많은 독자들 가슴에
영롱한 아침이슬처럼 내리는
시집이 되기를..............
그리고
많이 사랑해주시고
좋은 길로 인도해주세요....
감사 감사.....
메릴랜드 그 숲에서,
전 정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