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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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6건 조회 1,067회 작성일 2005-11-25 08:31본문
글/(賢彬)최상효
매서운 바람
아파트 벽 부딪쳐
산산이 조각 나
실바람 변모
살며시
문풍지 뚫고 들어 와
귓전에 맴돌 때
짙은 적막 속
함께 하는 건
고독 뿐 이로다
공허함 폭풍처럼
밀려오고
외로움 사무쳐
수민(愁悶)의 시간
기나긴
동계(冬季)의 밤
방황 속 깊이 빠진다
댓글목록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살며시
문풍지 뚫고 들어 와
귓전에 맴돌 때
짙은 적막 속
함께 하는 건
고독 뿐 이로다
가을도 다지나가는데
시인님 행복하세요!!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제 겨울이 오는가 봅니다. 저도 겨울 코트를 세탁소에 맡겨 이제 입어려 합니다. 매찬 겨울 바람을 피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인 겨울밤. 할일 없으면 참으로 지루 합니다.
그래서 시인님은 시상에 잡혀 계신가 봅니다.
좋은 글, 많이 창출 하시기를.... 건강도 유의 하시구요.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로움과 고독을 몰고오는
매서운 겨울바람...
올겨울엔 오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신나고 즐거움을 불러오는
상쾌한 바람이 불어왔으면 좋겠습니다.
올겨울엔....
즐감하였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로움과 고독이 공존하는 짙은 겨울밤......
쓰라린 겨울밤에 홀로 나부끼는 창밖의 가지를 연상하면서
시심속에 빠져듭니다..
전승근님의 댓글
전승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는 누구나 때때로 알수없는 외로움과 잠시나마의 고독감에 사로잡혀 몹시도 우울할 때가 있습니다.
저도 가끔은 홀로 외로울때가 있어 허허로롭다는 감정에 사로 잡히곤 하지요.
그것을 이겨나가는 일 또한 우리 모두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즐거운 주말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