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그리움이 나의 지평선에 해처럼 뜬다면-제가 낭송을 직접 해봤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089회 작성일 2005-11-25 11:23

본문

그리움이 나의 지평선에 해처럼 뜬다면

시 손근호
낭송 손근호

살아가는 동안
햇살 충만될 그리움을 기다리는 건

언젠가
나의 지평선에 뜬다는 것을 믿는


밤새도록
그리움은
잠을 자는데 익숙한 새벽들만 만납니다.

매일 밤
그리움의 새벽은
권태로우리 만큼 외로움에 익숙하게만 만듭니다.



사랑만을 위해
모든 것에 익숙할 감성은
새벽처럼 깊어지는데


그리움을 쫓는 이의 아침이 오도록
나는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새벽이면 끝날 줄 알던 그리움은, 나에게
나의 지평선에 해처럼 퍼져 다시 시작 합니다.

만남의 인연이 오늘은 있을까 하는
기대의 지점까지 나는
하루에 머물어 있습니다.

그리움의 피부는
진피층에서부터
햇살같이 피어 오르는 시간 끝에

그리움의 채광이 끝나는 시간까지
권태로운 나는
살아 있는 동안
나의 지평선에 그대와의 만남이 해처럼
밝게 비추어 졌으면 소원 합니다.






.......................................................




추천4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낭송 속에 흐르는 파스텔 톤 음색
호수의 물결처럼 잔잔하게 와 닿습니다.
음색이 저와 너무 흡사하여 잠시 착각 속에서
허우적거렸습니다..
마치 나 자신이 낭송하는 듯한..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편의 드라마를 연상하듯 ...그리움을 가슴에 안아봅니다
/새벽이면 끝날 줄 알던 그리움은, 나에게 /
나의 지평선에 해처럼 퍼져 다시 시작 합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리움을 쫓는 이의 아침이 오도록
나는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그 아침을 나는 오늘도 맞이합니다
고운날 되세요^^&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선생님의 지평선에 햇살처럼 고웁게 비추기를 기원합니다
손근호 선생님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시인님의 그리움은 끝이 없군요.
우리 인간들은 한 세상 이렇게 그리워하며 살아가도록 창조된 것이겠지요. ^^

'새벽이면 끝날 줄 알던 그리움은, 나에게
나의 지평선에 해처럼 퍼져 다시 시작 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 지평에서 해가 뜨고 지듯 그리움은 멈출줄 모르고 우리의 마음을 끌고 갑니다. 답은 없고  문제만 있는것 같아 답답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9건 477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389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2005-11-28 0
238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2005-11-28 0
2387
가난한 오후 댓글+ 12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2005-11-28 0
238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2005-11-28 1
238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2005-11-28 0
2384 no_profile 빈여백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8 2005-11-28 6
2383
[수필]앤 댓글+ 5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2005-11-28 0
238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2005-11-28 0
2381
귀향 댓글+ 10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2005-11-28 0
2380
겨울의 서정 댓글+ 7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2005-11-28 3
2379
아버지의 그늘 댓글+ 12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44 2005-11-28 1
2378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59 2005-11-28 0
2377
벼2 댓글+ 8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2005-11-28 0
2376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2005-11-28 1
2375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2005-11-27 1
2374
비 오는 구룡포 댓글+ 12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5 2005-11-27 0
2373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2005-11-27 0
237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2005-11-27 0
2371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005-11-27 0
2370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6 2005-11-27 0
2369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4 2005-11-27 6
2368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2005-11-27 1
2367
자식의 둥지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2005-11-27 8
2366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2005-11-27 0
2365
여백 채우기 댓글+ 9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84 2005-11-26 0
2364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2005-11-26 8
2363
나 어디로 갈까 댓글+ 6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9 2005-11-26 6
2362
인동초 댓글+ 4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2005-11-26 3
2361
삶에 대하여 댓글+ 9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8 2005-11-26 13
2360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2005-11-26 4
2359
유머와 나의 삶 댓글+ 6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2 2005-11-26 0
2358
미련한 사랑 댓글+ 7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2005-11-26 0
2357 오한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2005-11-26 3
2356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2005-11-25 0
2355
무지(無知) 댓글+ 12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2005-11-25 0
2354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2005-11-25 0
2353 no_profile 경북지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2005-11-25 0
2352
진실 댓글+ 10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0 2005-11-25 1
2351
어떤 죽음 댓글+ 6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2005-11-25 0
2350
괴 변(怪變)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7 2005-11-25 3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