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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부"를 창립하면서...모임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황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8건 조회 1,195회 작성일 2005-11-25 12:38

본문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경북지부의 창립을 갖는 날이었습니다.
 아침부터 날씨마저 봄기운을 연상하게 하더니 두툼한 겨울옷을 내던지게 하더군요.
그리운 얼굴을 만난다는 들뜸에 안동호를 한숨에 내달리면서 차를 안전한시내에  주차시켜놓곤 고속버스를 탔습니다.
아름다운이를 만나는 일에 곡차(?)가 빠질순 없겠죠?
 동대구 중앙터미널이란 곳에 내리니 아직 가로수에 노오랗게 남아있는 은행잎을 보고 가을의 만추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현경"이란 중화요리집의 깔끔한 인상과시사문단 모임이란  푯말을 보고 오 지부장님의 정성에 행복했습니다.
시계를 보니 아직 5시20분 ..
6시 모임까진 이른시간인지라 혼자 멍하니 있어야겠다했더니 버얼써 지부장님과 김영태시인님, 김기보시인님, 그리고 아름다운  지은숙 경남부지부장이와계시더군요.
.같은곳을 바라보는 동질감이 있어서인지 두번째 뵙는 분들인데도 항상 봐왔던것마냥  반가웠습니다.
빈여백에서 늘 멋있게 생각하던 썬그라스의 주인공 지은숙님! 너무 고마웠습니다. 박태원 시인님의  겸손한 미소가 어찌나 주눅들게 하던지...시상식날도 아이러니하게 모두 한테이블에 앉았었죠.
뒤이어 아름다운 미소의 주인공 윤해자 시인님, 저 멀리 동서간의 우정을 위해 오신 하늘에서 온 선녀 임혜원시인님을 보고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글도 잘쓰시지만 글만큼 풍기는 매력에 같은 여자로서 바라만봐도
가슴이 울렁거렸지요? 물론 전 건전한 대한민국  여자예요.ㅎㅎㅎ
오지부장님의 입담에 모두 즐거웠고  모두 몇잔의 곡차에  시사문단발전을 논하고 빈여백의 아름다운  행보를 논하고 시를 논하고 인생을 논하고 그리고 사랑을 논했습니다. '이 죽일놈의 사랑...
안동가는 막차를 놓치더라도 그 시간만큼은 행복했고 시가 보이고 미래가 보이고 한국문단의 발전이 보였습니다.  그 시간 만큼은...
하지만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법 , 만나면 헤어짐이란 반드시 있는것..
아쉬움을 뒤로 하고 임혜원 전라지부장님과 지은숙 경남 부지부장님을 배웅하고 윤해자시인님과 김기보 시인님은 같은 방향이라 또 배웅하고 저와 오지부장님은 동대구 터미널로 향했습니다.
물론 사랑의 손을 꼬옥잡고...
경북지부의 발전을 위한 끈끈한 사랑의 손 .. 오지부장님 많이 취하셨죠..?
속 푸셨나요?
안동으로 오는 버스안에서 내내 행복했습니다. 같은 길을 향하는 지인들과의 만남은 나이와 형식을 벗어난다고..
경북지부의 회칙은 아주간단히,  하지만 꼭 지켜질수 있는 강경한 회칙입니다.

1,두달에 한번씩은 만나자(시낭송및 친목도모)
2,빈여백에 꼬리글을 달아 희망을 주자.
3회비는 그때그때 모여서 ...( 현경에서 오지부장님이 모자라는 부분  다 내셨음, 감사 고맙, 흐뭇...)
 경북 지회장님  오영근
총무 : 황영애
참석하신분: 박태원시인,김영태시인,윤해자시인 ,김기보시인, 임혱원 전라지부장님, 지은숙 경남 지부장님,
이상 무
앞으로 시사문단 경북 지부를 위해 모두 주인공이 될것임
****사진은  파일을 열어보세요.*****************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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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황 숙님의 댓글

황 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북지부창립 축하 드립니다~*^^*
마음속에 늘 그리워하던 님을 만나셨는지 넘 행복해 보이는 글에
저도 같이 행복해 집니다.
날로 발전해 가는 시사문단이 보여 마음 뿌듯해지구요~*^^*
사진으로나마 보구 인사드립니다. *^^* (__) *^^*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너무 행복했던 자리였습니다.
마침 어제가 시어머님 생신이시라 낮에부터 마신 곡차(?)에 기쁨과 온정의 곡차가 더하니 더없이 행복하더이다.
황영애 시인님, 흔쾌히 총무라는 힘든 자릴 맡아 주심에 감사함 전합니다.
헤어지는 것이 그렇게 아쉬울 수가 없더군요.
너무너무 행복한 만남이었습니다.
먼 길 마다않고 왕림해 주셔서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
벌써부터 다음 만남이 기다려집니다. ㅎㅎㅎ

황영애님의 댓글

황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숙 시인님 정말 그리운 님들을 다 만났어요. 며칠간은 흐뭇할터... 서울에서도 사랑의 도움으 많이 주시길.. 행복한 날들 되세요. 윤혜자 시인님 물론 잘 가셨죠? 예쁘고 속깊고 미소가 예쁜 분이 우리 같은 지부에 있다는 것에 어께가 정말 뿌듯해지는 걸요.
다음에 만나 더 기은 얘기 나누며 행복 나눠요.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드립니다....경북지부의 단합의 웃음이 여기까지 가득하더이다
문우님들 사랑의 끈을 동여맨채...
오 지부장님,  황 부지부장님과 그밖의 문우님들의 노고에 찬사를 드리면서....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황영애 선생님 경북지부 창립 잘 하신것 같아 저두 뿌듯하네요
더욱더 발전하는 경북지부를 위해 저두 화이팅!!

축하드립니다,,,오늘도 행복한 날 이루세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북지부 창립을 거듭 축하드립니다.
오영근 지부장님, 그토록 지부 창립을 염원하시더니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었군요.
오지부장님, 황영애 총무님, 수고하셨습니다.
경북지부의 발전을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두달에 한 번씩 대구 경북 모임이 있으니.오시는 신인 시사문단작가님들을 위해 든든 합니다.

김기보님의 댓글

김기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헐...얼굴 넘 빨게 ㅡㅡ
연락을 다 드렸어야 했는데
훈련도 받고 해서 오자 마자 잠에
빠져 버렸네요...행복한 하루 되세요^^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경북 출신이라서  관심이  쏠립니다.
축하합니다!!.    황영애시인님!.  동기시인님 이라구요?.
언젠가 뵙게 되겠지요.  건강하시고  필력을  계속  발휘 하시기를.....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흠 고을 잔치에 곡차가 있었다.
그런데 누구만 대취하여 가셨다.
좀 나눠주고 가이소
즐거운 고을 잔치였다니 오 지부장님  감축 드리옵니다.

지은숙님의 댓글

지은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영애 시인님 한번 만나고 나니 얼굴이
금새 생각나서 참 좋으네요..
언제
안동 그 카페 집, 앞 한번 지나가는 길 있으려나...

반가웠습니다..^*^

신의식님의 댓글

신의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북지부 창립을 축하드립니다.
문우님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에
제 마음도 따사로워집니다.
불콰해진 모습들 보기 좋습니다.

서울지부님의 댓글

서울지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따뜻하고 사징을 보니 아름다운 문인들의 정감어린 만남이
되신것 같습니다 

황영애님의 댓글

황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분들이  따뜻하게 축하해주어서 저희 시사문단 경북지부는 날로 날로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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