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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자천하지대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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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360회 작성일 2005-11-25 22:01

본문

農者天下之大本也
                                                        글/홍 갑선

농업
농사짓는 일
가장 으뜸가는 우리의 근본根本
그중 쌀
쌀은 우리의 참 자존심

2005년, 12월 23일 대한민국 국회
쌀 비준안 국회 통과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심정
근본이 뿌리째 뽑히고 흔들리고
반만년 농업이 무너져 내렸다.

억장億丈이 무너지고
복장腹臟이 터져 죽는다.
우리 쌀이 사라진다.
우리 농촌이 사라진다.
절규絶叫한다.
농자農者가 절규한다.

양키 쌀이 태평양을 건너 쳐들어오고
왜놈 쌀이 현해탄을 건너 쳐들어고
만만디 쌀이 황해를 건너 쳐들어오고
베트콩 쌀이 남지나해를 지나 쳐들어온다.

결국,

임금님 쌀
이천 쌀은
항거하다 힘을 잃고
항복하고 말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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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글게요 농심이 힘들면
나라도 힘들어지는데....
고운밤되세요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농민의 아픔을 메스컴을 통해 보면서
밥을 삼키는 것조차 죄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에서는 감귤나무를 대학나무라고 할 정도로  주 수입원있었는데
그와 같은 시련을 겪었었지요.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극적인 현실 앞에서
농민들의 죽음같은 한숨이 메아리 칩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어찌 살라고
도대체 저러는지 수수께끼입니다
좋은글 앞에 한참을 생각하다 분통터져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적부터 농사는 천하를 다스리는 근본...큰 이치가 숨어 있는데...
지금...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네요... 
하지만 또다른 돌파구로 세계의 문을 두두려 가슴을 울려야겠지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걱정이군요.
이제 우리 한민족이 똘똘 뭉쳐 우리쌀 먹기운동으로 이겨내야 하겠지요.
사실, 세계에서 우리 쌀 맛을 따라올 나라가 없거든요.
맛으로, 그리고 한민족의 응집력으로 제2라운드에서는 이겨야 하겠지요?  ^^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즈음의 사태를 보노라면 가슴이 답답 해 집니다...위의 전승근 시인님의 글을 읽고 더욱..그리고 홍시인님의 글로 더욱더 그렇합니다..우리 쌀!..지켜야 하는데...!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 시인님!!.  진리와  정의는 항상  승리 하는법!.  구부러지고 왜곡된  부분이 있다면
마땅히  시정이 되어야  하는데....  돌 머리들이  잘  돌지를  않는  모양입니다.
울분이  솟아도  어쩝니까.  시인은  글로  얘기  할 수  밖에요.  님의  글에 절대  공감 하며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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