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그늘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12건 조회 1,228회 작성일 2005-11-28 09:30본문
|
댓글목록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 아버지상이 그렇겠지요. 살기 힘듬과 전쟁을 겪은 세대였으니 말입니다.
효녀이십니다. 꽃과 시를 사랑하시는 허시인님,돌아가신 아버님이 그리우셨나봅니다.
그럴때는 우셔도 좋습니다. 행운이 늘 같이 하십시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버지에 대한 특별한 기억이 있으시네요.
어머니 못지않게 아버지의 자리매김도 되어야 하는데...... 그래서
좋은 아버지가 되려고 하지만 글쌔.....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황 숙님의 댓글
황 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모를 생각하면 아버지 보다는 어머님을 떠올렸었는데...
시인님의 글을 읽으며 내아버지에 모습을 새삼스레
떠올려봅니다.
좋은 글에 머물며 마음 한가닥 내려 놓습니다.
최상효님의 댓글
최상효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버지의 소중한 기억 오래오래 간직하십시요.
저 또한 아버님에 대한 소중한 기억
시인님의 시심에 새롭게 떠올려 봅니다.
좋은 글에 잠시 젖어 소중한 시억
회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건필하십시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랑이 아버님이셨지만, 그 마음 속은 따뜻했던 분이셨던 것 같군요.
그렇습니다.
우리 삶 또한 하루하루를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인양 살아야 하겠지요? ^^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선형 선생님^^
전온 선생님^^
황숙 선생님^^
최상효 선생님^^
김태일 선생님^^
봄이며 여름이면 아버진 들녘을 황소랑 나들이를 했습니다.
너무나 당신의 동심속에서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사셨지요.
생전에 남에게 십원짜리 하나두 빚없이 가신분은
그분인 아버지였을겁니다.
아버진 새로 맞춘 양복바지에도 애써 줄여서
짧게 입으셨어요.
왜 그랬을까요....아직도 전 궁금합니다.
다녀가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행복한 한주 열어가셔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네~ 보고싶은아버지
아직 저는 아버님이 계시므로 잘 해드리려 합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 제사라 전 고향에 갔다 왔답니다.
이 글을 보니 아직 살아계시는 우리 아버지가
새삼 고맙습니다.
어떤 분이시던지 부모님의 존재는 영원한 안식처인것 같습니다.
마음 깊은 글 잘 읽었습니다.^^
차연석님의 댓글
차연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린 모두 불효자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자식을 낳아 기르다 보니 내 자식의 귀함을 실감하면서 우리 부모님들은 우리들을 또 내가 겪는 것과 같이 사랑하면서 키웠지요.
그러나,
지금 우리는 부모에 대한 깍듯한 예우나 걱정보다 내가 낳은 자식만을 우선하는 이런 불효함을 고개 숙여 사죄드리면서 살아가야 하는 못난 자식들이지요.
황영애님의 댓글
황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희 아버지도 손에 굳은 살이 박히고 지문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일도 묵묵히 감내 하시며 오직 저희 들 걱정만 하시며 한번 다녀 갈때마다 한없는 사랑만을 주시지요. 님의 시를 읽고 나니 왠지오늘밤 아버지가 몹시 보고싶어집니다. 전화나 한통 넣어야 겠습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간절하신가봅니다.
오빠와 함께 머나먼 여행을 하시려고..
가슴 한켠에 크나큰 슬픔이 있었군요.
아마도 그 세상에서는 허시인님의 그리워 하는 마음 느끼실 것입니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박민순 선생님^^
정영희 문우님^^
차연석 선생님^^
황영애 선생님^^
김춘희 선생님^^
부족한 글에 다녀가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가 많이 생각나는 겨울입니다.
하늘이 꽃이 만발한 ~
하늘나라에서 오빠랑 아버지랑 이젠 편히 쉬세요
많이 아팠던 상처
이 못난 딸.....아버지 ....
한번도 말하지 못했던 말
아버지.....사랑합니다....오래토록 절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