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성자(聖者)의 꽃, 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2,536회 작성일 2005-05-12 07:36

본문

성자(聖者)의 꽃, 연
忍冬 양남하



더러운 연못 진흙에 뿌리내리지만
오염되기는커녕 세상에 향기를 발한다
여러 모양의 순박한 꽃을 피운다.

위로 피워 앙연(仰蓮)
밑으로 쳐지게 피워 수련(垂蓮)
오므리거나 펼쳐 파련(波蓮).

오염된 물에 있어도 더러워지지 않고
맑은 물에 씻기어도 요염하지 않으며
향은 멀수록 더욱 맑아지는 연꽃.

그대의 오묘한 행기(行己)에 창조주도 감동,
성자(聖者)의 꽃으로 삼으시고
효녀제물 심청을 왕비로 환생케 하셨음이어라.


2005. 5. 12. 忍冬

Copyrightⓒ n.h.yang. All rights reserved.
추천4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절에 가보면. 연꽃을 보면 늘 이렇게 중얼 거리곤 합니다 [ 너 이 험난한 세상에 청조 하게 얼굴 내민 너는 진정 꽃이려느냐? 흙을 꽃이라 부르니. 너로구나] 저도 경축 드리옵니다. 양남하 시인님 다시 뵙고, 한 번 식사 대접을 올려야 되는데 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꽃은 우리에게 보여 주는 의미가 많은것 같읍니다
만신창이, 진흑에서 아름다운 꽃이 피어 나듯
짐승같은 육신의 껍질에서 부처가 탄생되는 깊은 철학의 의미를 새겨 봅니다..!! 

조연상님의 댓글

조연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부처님 오신날이 눈앞에 보이는듯 합니다.
꽃과 뿌리와 잎이 모두 사람에게 이로우며 보는 흥 또한 감미로우니
연 이야 말로 인간사에 보기드문 귀한 꽃이라 여겨 집니다.
좋은 날 입니다.늘 강건 하시길...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9건 9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1109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5 2005-05-08 6
21108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3 2005-05-08 7
21107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 2005-05-08 3
21106
봄 걸음마 댓글+ 6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3 2005-05-08 2
21105
참 좋으신 당신 댓글+ 4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 2005-05-09 3
21104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8 2005-05-09 7
21103
洛山寺 댓글+ 5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5 2005-05-09 10
21102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 2005-05-09 4
21101
나림, 이병주 댓글+ 5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7 2005-05-10 2
21100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9 2005-05-10 3
21099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0 2005-05-10 8
2109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7 2005-05-10 3
2109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9 2005-05-11 4
21096
시인(詩人) 댓글+ 4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6 2005-05-11 4
2109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 2005-05-11 5
21094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2 2005-05-11 7
21093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4 2005-05-11 4
2109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3 2005-05-11 4
21091
추억 댓글+ 3
조연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5 2005-05-11 5
21090
사랑& 그리움 댓글+ 4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339 2005-05-11 4
열람중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7 2005-05-12 4
21088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8 2005-05-12 9
2108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2005-05-12 2
2108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7 2005-05-12 4
21085
민들레 댓글+ 9
양금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8 2005-05-12 4
21084
두견화 댓글+ 2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8 2005-05-12 11
21083
댓글+ 7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3 2005-05-12 3
21082 雁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 2005-05-12 4
21081
사과꽃 댓글+ 11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4 2005-05-13 3
21080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8 2005-05-13 3
21079 최봉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6 2005-05-13 3
21078 조연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1 2005-05-13 3
21077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0 2005-05-13 3
21076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7 2005-05-13 3
21075
댓글+ 5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421 2005-05-13 8
21074 오한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8 2005-05-15 14
21073
미소짓는 사람 댓글+ 4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244 2005-05-15 6
21072
코스모스 댓글+ 3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7 2005-05-16 4
21071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7 2005-05-16 4
21070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7 2005-05-16 4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