蓮이 아니라 鳶이네요.
어릴 때 생각이 납니다. 동네 또래들과 어울려 보리밭을 밟으며 나리던 연. 싸움을 잘 하는 연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짜던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마지막 聯, “나의 꿈이여/소박한 희망이여/철심같은 강건한 연줄로/새처럼 높이, 멀리/마음껏 펼쳐보렴.”앞에 머물다 갑니다. 건필하세요.

  같은 연줄이지만 처음에 여린 생명의 외줄이다가 끝에서 강건한 연줄로 바뀌는 것에서 자신감과 희망이 느껴집니다.

  굳세게 오르는 연의모습이 그려 집니다...그런데 항상 정월 보름에 날리는 연은 떨궈내야 했는지.
지금 생각해 보면 안타까운 모습들 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리하진 않겟지요... 늘 강건 하시길 기원 합니다.

  어릴적 풍경이 떠오르네요.
직접 날려본 적은 없지만...
소박한 마음을 희망처럼 날려봅니다. ^*^

  연을 날리던 그때가 정말 그립습니다 ,,언제 한번 그시절의 평화로운 연을 날릴수 있으련지요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누구나 셀레이는 마음으로 바람을 가슴에 안고 연을 날려봅니다..
땅에 곤두박질하는 때가 더 많았던 연을 생각하며 오늘도 꿈을 날려 봅니다..작가님들 강건하시고요...

  저도 어린 시절이 생각나네요. 꿈을 펼치는 연... 김 시인님, 안녕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