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한 겨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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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5건 조회 977회 작성일 2005-12-05 21:03본문
공허한 겨울 밤
詩/ (殊彬)정영순
세찬 바람
몰아치는 밤
웅크린 채
마음 스며
두려움 흐르고
한입에 삼킬 듯
핏발 세워
냉혹 속 우롱
추위에 떠는 영혼
지칠 대로 지쳐
모진 밤
공허로 자리 잡고
외로움만 짙어 갑니다
詩/ (殊彬)정영순
세찬 바람
몰아치는 밤
웅크린 채
마음 스며
두려움 흐르고
한입에 삼킬 듯
핏발 세워
냉혹 속 우롱
추위에 떠는 영혼
지칠 대로 지쳐
모진 밤
공허로 자리 잡고
외로움만 짙어 갑니다
추천2
댓글목록
차연석님의 댓글
차연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밤은 춥고 쓸쓸하지요. 밤도 길지요.
멋진 글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십시오.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외로움이 우리 형편을 더욱 움츠리게 만들지요
외로움도 달래가며 살아야 하나봅니다
건필 하십시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겨울밤 외로움은 깊어 갈수록 무게를 더하고..... 겨눌 수 없는 무게에 한 없는 고독의 나락으로 이끌려 가야되는 겨울밤. 경험자는 알지요.ㅎㅎㅎ
남현수님의 댓글
남현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밤 하나만도 벅찬데...그 밤마저 공허하다니...
외로움은 참 모진녀석입니다.
임남규님의 댓글
임남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추운 겨울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